(흑룡강신문=하얼빈) = 지난 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상하이 세계박람회 사무조율국 국장인 훙호(洪浩)는 올해 년말 전으로 상하이 세계박람회 준비를 기본상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1일 부터 시운행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록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했지만 박람회 참가 확인된 231개 국가와 국제조직 중 퇴출을 선포한 국가나 국제조직은 하나도 없다.

양회에 참석한 상하이대표단은 3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세계박람회를 말하다'는 활동을 벌이었다. 활동에서 훙호는 현재 세계박람회원구 건설이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외국 전시관이 이미 착공 건설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박람회 티켓 발매방안은 최근 이미 사회에 공개되었으며  세계박람회 티켓 판매 준비사업도 현재 순리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혔다.

훙호는 현재 이미 231개 국가와 국제조직이 세계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가운데 185개가 국가이고 기타는 국제조직으로서 세계박람회 참가측 수량의 새기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출하는 국가나 국제조직이 하나도 없는 리유에 관해 훙호는 "우선 세계박람회는 인류 창의의 전시무대로서 많은 국가와 국제조직은 세계박람회를 아주 중요시하며 다음으로는 '도시, 생활이 보다 아름답게'가 상하이 세계박람회의 주제로서 이는 세계박람회 사상 최초로 도시를 주제로 한 박람회이며 또한 도시는 전 세계가 공동으로 관심하는 화제이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의 발전, 상하이의 발전이 그들을 흡인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금융위기가 박람회에 주는 영향에 대해 훙호는 "일부 국가와 국제조직은 전시참가 규모를 축소시키거나 혹은 자체건설관을 임대관으로 바꿀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전시참가자들에게 보다 인성화한 전시참가 조건을 제공해 줌으로써 그들에게 서비스사업을 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훙호는 "세계박람회는 전반 세계 경제에 아주 큰 추동력으로 된다. 참가자들은 '도시, 생활을 보다 아름답게'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공동으로 획책할 수 있으며 이는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상하이세계박람회는 2010년 5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진행된다. 2009년 세계박람회 준비사업은 임전상태에 진입했으며 상하이는 각항 준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