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위층동향
 
원 총리,최초로 인터넷 온라인 교류
http://hljxinwen.dbw.cn   2009-03-02 14:03:12
 
 

(흑룡강신문=하얼빈) = 해마다 '양회'가 열릴 때 되면 인터넷에는 "총리님,제 말 들어보세요", "총리님께 묻고 싶어요"......등이 가장 초점 화제로 나서고 있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국가 총리와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는 것은 전국 네티즌들의 가장 큰 염원이다. 2월 28일 15시 원자바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는 특별히 중국 정부넷과 신화넷의 공동 취재를 접수, 해내외 네티즌들과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10시 신화넷이 국제사회에 원 총리와 네티즌의 온라인 교류 소식을 발표하자 사이버공간은 즉시 들끓어올랐고 수많은 네티즌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그 반향은 매우 강렬했다.

 

온라인 교류 시작 전, 네티즌들이 제출한 질문은 이미 5만개에 달했다. 온라인 교류가 시작된 후 2시간안에 질문 메모장은 30만 개를 초과했으며 사이트 방문수는 연 1.5억명에 달했고 100여만 네티즌이 동시에 온라인 영상을 관람했다.

 

원 총리의 묘한 대답

 

1. 농민공, 대학생 취업이든 도시와 진의 무직업 가정의 취업이든 시시각각 내 맘속에 기억하고 있다. 취업문제는 한 사람의 생계에 관계될 뿐더러 한 사람의 존엄과도 관련된다.

 

2. 통계에 의하면 현재 일인당 주택 면적이 10평방미터 안되는 호가 천만호 이상에 달한다. 그러나 나는 이보다 수치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매년 졸업하는 대학생이 600여만명으로 그들은 머지않아 또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게 될 것이다. 이러면 가정은 또한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인가?

 

3. 몇년 전 장춘으로 갔을 때 모 병원을 시찰했었다. 당시 의사는 나에게 많은 방법과 생각을 말했다. 나는 의료일군에게 "환자에 대한 태도는 꼭 좋아야 하며 의료일군들이 어려움이 많은 것도 알고 있다. 의료일군들은 의료개혁의 한 개 면의 적극적인 힘으로 되고 있다. 만약 의료일군들이 불만이 있을 경우 나에게 알릴 수는 있지만 환자들에게 토로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민생은 나라의 근본이다

 

국가의 투자방향이 민생분야에로 향해야 한다는 네티즌의 관련 의견에 원 총리는 "민생은 국가의 근본이다. 우리가 취한 이번 내수확대의 10가지 조치는 민생에 관련된 비중이 크다. 반드시 두 가지를 견지해야 한다. 첫째, 정부의 투입이 꼭 정확한 방향으로 나아가 후대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남겨야 한다. 둘째, 정부의 투입은 꼭 민생을 첫 자리에 올려놓고 인민들이 실리를 얻도록 하는 것이다"고 했다.

 

금융위기 극복, 만반의 준비

 

네티즌들의 질문에 대답할 때 원 총리는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일련의 조치를 취했고 지금까지 비교적 완전한 대응책이 형성됐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 금융위기는 영향이 크고 우리가 취한 대응조치는 초보적으로 효과를 보았다"고 했다.

 

원총리는 "이러한 지표는 잠시적인 것이고 일부는 아직도 완전히 대비할 수 없다. 우리는 금융위기의 장기성과 간고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위기 앞에서 꼭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하며 침착하게 대응하고 더욱 확고하고도 유력한 조치를 수시로 내놓을 준비를  함으로써 중국경제에 대한 금융위기의 악영향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감이 있어야 국가는 새 희망이 있게 된다

 

네티즌과의 온라인 교류에서 원 총리는 "이번 금융위기가 시작될 때부터 나는 가는 곳마다 자신감이 황금과 돈보다 더욱 중요하고 말했다. 금융위기는 일정한 정도에서 보면 자신감위기와 신용위기이다."고 했다.

 

원 총리는 "이 관건적인 시각에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비자들은 자신심이 있어야 대담히 소비할 수 있고 기업 경영자들은 자신감이 있어야 대담히 투자할 수 있다. 국가 지도자들도 자신감이 있어야 천방백계로 지혜롭고도 과감하게 조치를 대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어야만 우리 나라는 새 희망이 있다"고 했다.

 

처음 온라인 교류, 조금 긴장하다

 

나는 줄곧 군중들이 "정부는 뭘 생각하고 무슨 일을 하는가"를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군중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정부도 인민들에게 정책과 계획 관련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으며 정무공개와 정책 민주화를 추진해야 한다. 네티즌과의 온라인 교류는 나를 놓고 말하면 처음인 만큼 조금은 긴장된 기분이다.

 

교류 전, 원고 준비 없었다

 

나는 오늘 사전에 아무런 원고 준비가 없었다. 네티즌 질문에 대답할 때 수치 인용에서 일부는 정확하고 일부는 머리속에 기억했던 것이기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될수록 네티즌들에게 일부 사실을 말하고 싶다.

 

"솔직한 말을 하자"

 

나는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성실하고 솔직한 말을 하라"는 어머니의 말을 늘 되새기고 있다. 어머니는 며칠전 뇌전색으로 두 눈이 거의 실명됐지만 그의 말은 맘속에 명기하고 있다. 나는 오늘 온라인 교류에서 속심말 혹은 솔직한 말을 하고 성실한 태도로 교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진실한 상황을 모두에게 알리고 군중들의 진실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거의 매일 인터넷 접속

 

사실 나는 거의 매일 인터넷을 접속하며 가장 긴 시간은 1시간이다. 최근 인터넷에 의하면 총리에게 제출한 질문이 이미 50만여개에 달한다. 나라가 크면 해결할 문제도 많고 중국 총리직을 담당하면 책임도 중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가이익을 위해서라면 생사도 가리지 말아야 하는데 어찌  화와 복을 가릴 수가 있단 말인가"는 말처럼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 마음과 힘을 다할것 이다.

 

네티즌 "원 총리 기억력 대단하네요"

 

원 총리는 네티즌의 질문에 대답할 때 대량의 수치를 인용해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초보적 성과를 설명, 네티즌의 경탄을 자아냈다.

 

한 신화넷 네티즌은 원 총리에게 "기억력이 대단합니다. 정말 탄복합니다"고 했다.

 

다른 한 네티즌은 "원총리의 기억력이 대단한 건 사실이고 현재 금융위기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크고  위기대응에 대한 자신심이 큰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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