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박광익 특약기자=조선족 청년들의 돈지갑이 얇아지면서 왕징에 거주중인 조선족 청년들이 지하실로 이사하는 현상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왕징 모 부동산중개소에 따르면 최근들어 임대했던 아파트를 물리고 지하실로 입주하려는 조선족 청년들을 수명 접대,그 리유는 한국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이 환율쇼크로 수 달째 송금을 적게 하여 돈지갑이 훌쭉해지고 또한 금융한파로 회사에서 연장근무와 특근을 엄히 공제해 전보다 로임을 적게 받고 있기때문이라고 했다.
녀자친구와 같이 지하실로 이전한 한 조선족청년의 말에 의하면 "비록 거주환경이 전에 대비해 나빠졌지만 월당 2,500원 가량의 돈을 절약할수 있다"고 했다.
왕징서원3구 모 아파트의 한족집주인은 최근들어 근 4-5명의 조선족청년들이 이 지하실로 이사했으며 왕징서원4구 한 아파트 한족주인에 따르면 3-4명 조선족 청년들이 지하실로 입주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을 통해 전 세계를 휩쓸고있는 금융위기는 우리 조선족청년들의 소비관념에 큰 영향을 주고있음을 보아낼수 있으며 알뜰살림을 꾸려가고 있음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