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20)=한국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일본프로축구(J리그)에서 뛰는 조선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을 영입했다. 안영학은 입국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한국에 입국해 부산의 해외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 리준하사장은 19일 “조선국가대표라는 희소성만으로 안영학을 영입한게 아니다"며 "안영학이 부산의 흥행뿐아니라 전력증강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영학은 신장 182㎝, 몸무게 78㎏의 좋은 체격조건과 체력을 바탕으로 J리그 1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으며 조선대표팀에서도 A매치 6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안영학은 "J리그의 장단점을 겪어본만큼 이번 기회에 K리그에서도 많은것을 경험하고 싶다"며 "할아버지의 고향인 한국에서 뛰는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K리그 진출소감을 밝혔다.
안영학은 또 "한국축구는 육체적으로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월드컵 4위라는 자신감이 선수들에게서 느껴진다"며 "2002년 월드컵 당시 홍명보와 안정환이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설명했다. /단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