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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설휴가엔 얼음낚시도 한번쯤
http://hljxinwen.dbw.cn   2009-01-08 16:16:28
 
 

(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9)=음력설이 코앞에  박두했다. 설이면 모여앉아 매일 마작이나 굴리고 술만 마시지 말고 환경을 바꾸어 한번쯤 교외로 나가 얼음낚시를 즐겨보는것도 좋다. 지금 할빈주위에는 얼음낚시군들을 위하여 개장한 겨울철 낚시터가 많다. 얼음낚시를 가려는 초보자들에게 얼음낚시의 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한다.

얼음낚시는 물낚시보다 예민한 채비를 써야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붕어가 동면하지 않는다는것은 이제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붕어는 동면은 하지 않지만 체내 에너지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에는 행동 반경이 좁아지고 따라서 미끼에 반응하는 입질도 약하다. 바늘은 물론 너무 큰것은 곤란하지만 물낚시 할 때의 바늘을 그대로 써도 상관없다. 수초지대, 특히 얼음우로 갈대나 부들 등의 수초가 나있는 곳에서는 외바늘을 쓰는것이 좋고 맨바닥이라면 두바늘채비를 쓰는것이 입질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다.

얼음낚시에서 미끼는 지렁이가 필수다. 겨울 물낚시 때 지렁이를 많이 쓰는것과 같은 리유로 찬 수온에 잘 풀리지 않아 집어력이 떨어지는 떡밥보다는 물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여주는 지렁이가 붕어의 시각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얼음낚시는 3~4일 령하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포근해 지는 날 출조를 하면 호황을 맛볼수 있다. 그만큼 수온이 쉽게 올라 가는것은 물론이고 낚시를 하기에도 편하기 때문일것이다. 저수지의 결빙상태를 먼저 파악하는것이 중요한데  전수면에 걸쳐 완전히 결빙이 되여 있다면 굳이 오전이라고 해서 중 하류권 수심 깊은 곳을 뚫을 필요는 없다. 저수지의 바닥에서 새물이 솟는곳이 있다면 틀림없는 명당터다. 그 자리를 뚫을수 있다면 그날 조황은 속칭 대박이라고보면 틀림없다. 지하에서 솟아나는 물의 온도는 최소 12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필연적으로 붕어가 몰리기 마련이다.

얼음낚시는 그림자를 채비근처에 드리우지 말라는 충언이 있다. 굳이 해볕을 등지고 앉기를 고집하는것 보다 해를 안고 앉는것이 좋다. 30분이상 입질이 없는데도 한자리만 고집하는것은 그날 손맛을 포기한 사람이 아니면 진짜 강태공이다.

얼음낚시 역시 부지런한 꾼의 살림망이 무거워진다. 자리 고집도 어리석은 일이지만 한번 걸어둔 낚시대를 시간속에 방치하는것도 태만이다. 얼음구멍을 많이 뚫는 사람이 월척을 낚는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여기 저기 얼음구멍을 많이만 뚫는것이 좋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확률을 높게 가져갈수 있다는 말이다. 자주 자리를 이동하는것은 추위를 이길수 있는것은 물론이다.

혹자는 얼음판 위를 쿵쿵거리고 조금은 시끄럽게해야 붕어의 활성도가 높아져서 입질이 활발해진다고도 하지만 머리위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 그자리에 있을 붕어는 없다. 일단 얼은구멍을 뚫고나면 시그러운 소리를 내지 않아야하며 심지어 얼음구멍 가까이 가는것도 삼가는 것이 호황의 지름길이다. /강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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