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재
 
지옥은 천당이다(5)
http://hljxinwen.dbw.cn   2008-12-10 15:09:14
 
 
 
 
 

  

  “할아버지 계실 때부텀 들어온 말이지만 실은 이런 령약을 최초에 발견한것두 썩 오래전 할아배의 할아배때 벌써 전해내려온 거랍니다. 일구이오년 조선 3.1폭동이후 숱한 사람들이 기근에 졸려 갖가지 악병에 시달렸는데… 결핵, 간질병환자들은 3.1폭동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뇌액수를 파먹고 부활되였다든데 백분의 백이였다드군요… 오늘같은 과학시대에도 시카코, 멕시코같은 세계 일류도시의 부호들도 이걸 찾아 헤맨다구 했습니다요, 그러니…”

  “그러니 값을 다시 상론하자는거야요?”

  그러는 그녀의 눈길은 범수가 들고있는 활병수병에 가 떨어질줄 몰랐다. “차마 그렇게까지야 할수있겠습니까만은 원래 장사란것이 계약한대로… 헤헤.”

  “어머머, 그렇죠. 한손으로 돈을랑 주고 다른 한손으로 약을 받아얍죠.”

  그녀는 쉽게 미리 준비해왔다는듯 손을 디밀어 꽤나 두껍다싶은 금액을 왼손으로 내여밀었는데 그 찰나 기철의 오른손이 그 돈을 받으며 왼손의 활병수병이 내밀어지고있었다.

  장사는 순식간에 끝났다. 기철이는 싱글벙글 웃었고 그녀도 해반주그레해났다. 둘 다 퍽 만족스런 표정이였다.

  “귀한 약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그만 가봐야 합니다. 안녕.”

  그녀가 돌아서자 기철은 제꺽 묘구덩이로 뛰여들어 아까 감춘 돈을 꺼내 세여보았다. 아, 그런데 이건 뭔가?! 백원짜리로 여겼던 돈이 전부 십원짜리였다. 이천원은커녕 이백원이였다. 단번에 두 눈이 까뒤집혔다.

  “아 이거, 여…여보시우, 긴히 여쭐 말이 있는데요?”

  묘구덩이를 솟구치며 불러세운 소리였다.

  그녀앞으로 허겁지겁 다가선 기철은 차마 돈소리를 꺼낼수가 없었던지 입만 다시다가 겨우 효칙을 뽑아내였다.

  “실은 나도 찾는데까지 악을 쓰고 찾았고 열심히 담아놓았는데 말입니다?”

  “그렇찮고요. 내가 모를라구요.”

  “말씀드리기 무엇하지만도 실은 그 령약이라는게 나이 젊은 사람의것일수록 령험이 좋다구하는데 그건 늙어도 되게…”

  “아니 그럼 이게…”

“비석에 씌인 나이로 보아 구십을 살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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