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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2
 
 
 
 
 

  3)부부관계

  과거에 부자관계가 주축이 되여있는 조선민족의 전통적가족에서는 부부관계가 제2차적인 지위밖에 차지하지 못하였다. 봉건적인 남존녀비의 사상이 지배적이던 사회에서 녀자는 가정밖의 사회생활에서 남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를 차지하였을뿐아니라 가족안에서도 지어는 부부관계에서도 부인의 일방적인 순종과 인종이 강요되였다. ≪삼종지도≫라 하여 녀자는 결혼전에는 아버지를, 결혼후에는 남편을, 그리고 남편이 사망한후에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도덕적인 ≪규범≫과 함께 ≪칠거지악≫이라 하여 남편이 자기의 처를 버릴수 있는 조건을 정해놓은 것 등은 남편에 대한 부인의 예속적인 지위를 잘 말해주고있는것이다.

  과거사회에서 부부관계는 평등관계가 아니였다. 결혼생활가운데서 부인에게는 정조를 지킬 것이 강요되였지만 남편의 축첩행위(특히 지배계급가운데서)는 묵인되였으며 또한 부인의 사망으로 인한 남편의 재혼은 당연한 일로 되였지만 남편의 사망으로 인한 부인의 재가는 허용되지 않았다. 부인의 재가는 아예 례법에 어긋나는것으로 간주되였을뿐만아니라 부인이 죽은 남편을 따라 죽음으로써 한 남편을 섬기는 것이 미덕으로 추장되였다. 이런 사상의 지배하에서 남편이 죽은후에 과부로 수절하면서 남에게 혹시 겁탈을 당해 가문을 더럽히는것보다는 차라리 남편을 따라 자결하는 길을 택한 렬녀, 렬부가 많이 생겨낫던것이다.

  지난날에 있어서 부모와 기타 어른들앞에서 직접적으로 부부간의 애정을 표시하는 것을 아예 삼가해야 했었다. 혹시 부모가 좋아하지 않는 부인을 남편이 감싸주는 일이 있다면 이것은 불효의 하나로 여겼으며 아무리 남편의 뜻에 맞는 부인이라 할지라도 부모의 뜻에 맞지 않는다면 그런 부인은 버림을 당해도 마땅한것으로 간주되였다.

  가족생활에서 부인은 남편에 대해 의무만을 지닌데 반하여 남편은 자기 안해에 대해 아무런 의무도 지지 않았다. 부부간의 절개는 부인에게만 의무적이고 아무리 모욕과 경사를 당하더라도 부인은 질투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되였으며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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