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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속례절- 알아 두어야 할 례절 (2)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3
 
 
 
 
 

  

  간택과 복식

  간택에 참가하는 처자들의 복식은 초간때에는 다같이 노랑저고리에 다홍 혹은 자주삼회장을 달고 다홍치마차림이나 재간, 삼간으로 올라갈수록 그 성장도(盛裝度)가 높아지며 왕비나 세자빈으로 내정된 특정 후보와 다른 처자들과는 재간때부터 약간씩 차이가 난다. 삼간택날 특정 후보의 복식구조를 보면 머리는 소위 생머리를 두갈래로 뒤로 땋아늘여 가지고 밑에서부터 두줄로 각각 말아올려서 뒤통수머리밑까지 와서 쌍상투를 만든다. 그 중간을 자주 좁은 댕기로 한데 묶고 그우에 자주댕기(능금댕기) 를 엉덩이까지 늘인다. 머리에는 칠보족두리를 쓰고 노리개는 밀화佛手, 옥붕어, 자만옥 붕어, 밀라붕어의四種이지만 보통 석줄을 한 세트로 한다. 그밖에 진주 장원반자는 어잇머리용으로 생머리에는 안쓰는 것이며 이것이 섞여있다는 것은 반드시 삼간택때에 사용되는것임을 알수 있다. 진주귀고리, 금가락지 한쌍, 산호반지 한쌍 역시 한꺼번에 다 끼는 것은 아니다. 의복은 노랑저고리에 다홍오호로단 겹치마에 역시 다홍백복문단(百福紋鍛)홑치마이다.

  삼간택날 내정된 특정인을 제외한 다른 두 후보는 궁중에서 옷감만을 하사하였으며, 의복의 색채는 초간택과 재간택때와 다름없지만 명주를 넣지말라는 조건과 초간택때成赤을 하지 말라는 두가지 제약이 없었다. 또한 금박저고리와 귀고리, 반지, 노리개 등 착용도 용인되었으며 옷감도 고급화 되었다. 즉 특정후보는 궁중에서 옷을 지어주고 폐물도 보내준데 비해 다른 후보는 옷도 하사받은 옷감으로 각자 집에서 지어 입고 폐물도 자기집에서 갖춰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삼간택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처자의 복식을 보면 대례복차림이다. 즉 금사로 전자(篆字)를 박은 초록원삼을 입고 그우에 다홍공단을 둘렀으며 남색 스란치마우에 진주낭자를 차고 그우에 다홍색 치마를 겹쳐입었다. 머리는 [생]을 메고 자주 능금댕기를 늘이고 칠보족두리를 쓴다. 이와같이 비빈(妃嬪)의 대례복으로 화려하게 성장(盛裝)을 하고 나서 별궁에 들어가면 가례때까지 머무르는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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