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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복장-남자옷차림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4
 
 
 
 
 

  지난날에 갓을 쓸 때에는 반드시 망건을 쓰는 풍습이 있었다. 다시말하면 망건을 쓴 다음 갓을 덧썼던것이다. 망건은 상투를 한 사람이 머리카락을 걷어올려 흩어지지 않게 하기위하여 이미에서 뒤통수로 눌러쓰던 그물처럼 생긴 물건이다. 텅건은 주로 말총으로 만들었는데 때로는 곱소리 혹은 머리카락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망건은 당, 편자, 앞, 뒤로 구성되였는데 우에서 졸라매는 줄을 당이라 하고 밑에서 졸라매는 띠를 편자라하며 그물눈처럼 얽은 앞면을 앞이라 하고 뒤통수 싸는 부분을 뒤라고 한다.

  앞은 머리카락 또는 락타고리털로 떠서 상큼하고 곱게 하며 당은 무수한 고를 맺어 두른 것인데 고의 구멍에는 가는 당줄을 꿰여 뒤에서 머리를 졸라상투에 매며 편자는 량끝에 든든한 당줄을 꿰여 뒤에서 머리를 졸라 상투에 매며 편자는 량끝에 든든한 당줄을 달아서 편자의 귀뒤의 해당되는 곳에 관자를 달고 좌우쪽 당줄을 맞바꾸어다가 관자를 꿰내여 다시 멍건뒤로 가져다 엇걸어맨 다음에 두끝을 상투앞으로 가져다가 동여맨다. 관자는 당줄을 걸어넘기는데 필요하지만 그 재료에 따라 계급, 신분관계도 표시하였다.

  또한 망건우에 탕건을 쓰는 경우도 있었는데 탕건은 말총으로 엮어서 만들었다. 그형태는 감투처럼 생겼는데 중간에 단이 있다. 옛날에 집안에서는 탕건만을 썼고 외출할때에는 갓에 바쳐 썼다. 일반사람들은 탕건만 쓰고 다니기도 하였다.

  이밖에 봉건사회말기에는 복건, 유건, 사모, 복두 등 여러가지 쓰개도 있었다. 복건은 본래 글읽는 유생들이 쓰개도 있었다. 복건은 본래 글읽는 유생들이 쓰는것이였는데 봉건사회말기에는 점차 새로 곤례한 신랑의 초립받침으로 썼고 후에는 어린이들의 돌잔치나 명절날에도 쓰게 되였다. 복건은 겨울에는 검은 공단으로 만들고 여름에는 검은 사로 만들었는데 순수 의례용으로 되면서 사시절 검은 사로 만들었다. 유건도 유생들이 쓰던것인데 무명에 검은 물감을 들여서 만든 쓰개였다. 사모와 복두 등은 봉건관리들이 쓰던것이였다.

  상술한것은 주로 여름에 쓰는 쓰개인바 겨울에 쓰는 쓰개는 따로 있었다. 겨울에 방한용으로 쓰는 쓰개로는 휘양, 남바위, 삼선건 같은것들이 있었다.

  지난시기 남자들은 쓰개를 중히 여겨 언제나 머리에 쓰고있었으며 맨머리로 있는 것을 례의에 어긋나는것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므로 쓰개를 정히 보관하였으며 깨끗하게 다루었다.

  6. 버선과 신발

  지난날에 우리 민족의 남자들은 버선을 신고 신을 신었다. 버선은 천으로 지어 맨발에 신는 물건인데 버선에는 솜을 두고 지은 솜버선과 솜을 두지 않고 겹으로 지은 겹버선이 있었다. 남자들이 신는 신은 짚신, 미투리, 나막신, 갖신이 있었으며 특권계층들만이 신는 수혜자를 비롯한 목달린 신도있었다. 짚신은 벼짚으로 삼은 신이고 나막신은 나무를 파서 굽을 높게 만든 신인데 흔히 진땅에서 신었다. 갖신은 가죽으로 만든 신이며 수혜자는 수화자라고도 하는데 비가 올 때 신던 무관들의 장화를 말한다. 일반 인민들은 짚신을 신었으며 비오는 날이나 땅이 질때에는 나막신을 신었으며 갖신과 같은 좋은 신은 신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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