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녀자 상복과 제복
녀자상복
소족두리-소족두리를 쓰고 백목으로 싼다. 머리에는 백당지(백색댕기)를 드리고 비녀는 외상에는 대, 내상에는 나무로 한다.
최복-최복으로 대수장군을 입는데 그 형태는 소매가 넓은 저고리에 치마(앞은 좌우 세폭씩 여섯폭, 뒤도 여섯폭)가 달린것인데 남자의 중단의와 비슷하다. 그러나 대하척과 깃이 없다. 어깨에는 겉으로 등바대를 댄다.
저고리,바지-무명으로 만든다.
수질, 요질, 교대, 상장-남자의것과 같은데 모양은 좀 가늘고 요질에 산수가 없을뿐이다.
버선-무명으로 만든다.
구-남자처럼 짚신을 신는다.
녀자제복
관-초상시에 쓰던 것을 쓴다.
의상-남자의것과 같다.
수질-피갈로 만드는데 참최는 끈을 베끈으로 한다.
교대-남자의것과 같다.
장-초상시에 쓰던 것을 그대로 쓴다.
구-승혜(미투리)를 신는다.
동자상복
동자상복은 장자와 같은데 다만 관, 건, 수질이 없을뿐이다.
상인의 출입복
상인의 술입복에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다.
방갓-상제가 외출할 때 쓰는 갓이다.
포선-포선은 상제가 외출할 때 얼굴을 가리우기 위하여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다. 네모난 베쪼각 량쪽에 대로 된 자루가 붙어있다. 포선을 일명 상선이라고도 일컫는다.
포직령-베로 만든 소매가 넓으며 깃이 곧고 뻣뻣한 웃옷의 하나로서 상제가 외출할 때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