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계
바지, 저고리-무명으로 만든다.
중단의-최복속에 받쳐입는 베두루마기를 말한다. 중단의도 역시 참최속에 받쳐자리를 꿰매지 않고 재최이하의것은 옷가장자리를 꿰맨다. 근대에 와서 최복을 안입고 중의만 입는 경우도 있다.
수질- 상복을 입을 때 머리에 두르는 짚에 삼껍질을 감은 둥근 테를 말한다. 참최수질은치는 부분이 왼쪽으로 가고 량옆에 늘이는 끈은 삼이나 노끈으로 하고 재최수질은 겹치는부분이 오른쪽으로 가고 량옆에 느리는 끈은 베끈으로 한다. 소공이하는 끈이 없다.
요질- 상복을 입을 때 허리에 띠는 띠로서 짚에 삼을 섞어서 굵은 동아줄처럼 만든다.요질은 작은 끈을 량끝에 달아서 맨다. 이때 다는 끈도 참최요질은 삼이나 노끈이며 재최이하 베끈으로 하되 삼 한줌을 요질 량단에 매여달므로 산수라고 한다. 산수는 졸곡후에 매는 나이 50살이상되는 사람과 송공 및 부인은 모두 달지 않는다.
교대- 교대는 요질밑에 띠는 삼띠를 가리킨다. 노끈 한오리를 중굴하여 고 두개를 만들고굴처에는 합결하여 고를 만든 뒤 남은 것을 합교하면 삼중사고가 되는데 요질밑에 띤다.재최이하는 베 넓이의 3분의 2를 종으로 접고 꿰매여 띠며 대공이하는 점점 좁게 만든다.
상장- 상제들이 짚는 지팽이로서 참최에는 대나무로 만들고 재최에는 오동나무나 버드나로 밑은 모지게 하고 우는 둥글게 깎아서 만든다.
행등- 다리에 매는 행전을 말한다.
구- 산제들이 신는 짚신을 말하는데 <<엄짚신>>이라고도 이른다. 짚으로 성글게 만들고백지로 감는다.
버선- 무명으로 만든다.
(2) 남자제복
효건-상복에 쓰는 효건의 형태와 같은데 빤 베로 만든다.
굴전-그 형태가 상복을 입을 때의 굴건과 같은데 빤베로 만든다.
의상- 조금 가는 빤 베로 만드는데 참최는 옷가장자리를 꿰매지 않으며 부반, 벽령, 최는 제거한다. 그 형태는 상사때에 입는 최복과 같다.
중단의-초상시에 쓰이는것과 같은데 조금 가는 빤 베로 만든다.
요질,교대.행전 등은 그 형태가 초상시에 쓰이는것과 같은데 조금 가는 빤 베로 만든다.
장-초상시에 사용하던 것을 쓴다.
신-짚신이나 삼껍질로 만든 신을 신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