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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속담 (16)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5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가 부자 양반의 외눈백이 병신 딸과 함께 살면서도 자세를 내어 우쭐댄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 말을 들은 인근 사람들은 배반한 이 자를 한 번 톡톡히 혼뜨검 내줘야겠다고 벼르다가 하루는 그가 홀로 나온 틈을 타서 한바탕 두드려 패주었다.

  《에이 고약한 놈, 부자 양반 나부랭이놈들의 홍패 메고 춤추더니 어디 한 번 우리 맛을 보아라!》

  이로부터 이 속담이 널리 유전되었다고 한다.

  남의 장단에 춤 춘다

  옛날 강원도 남촌이란 곳에 40세 나는 남서방이 살고 있었다. 그는 언제나 한가한 때면 장기를 두고 고누놀기를 즐겼다. 그런데 장기는 노인들이 즐겨두고 고누는 젊은이들이 즐겨 노는 것이었다.

  그는 하루 노인들 있는 데로 가서 장기 구경을 하다못해 자기도 한 수 두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는 제꺽 들어앉아 놀려고 했다. 그러자 노인들이 있다가, 《아니, 머리가 새까만 청년이 우리 노인들 축에 와서 장기를 놀려고? 어서 썩 젊은이들 한테로 가세!》

  쫓겨난 그는 집에 돌아와서 흰 머리카락만 남겨놓고 검은 머리카락을 힘써 뽑아 버렸다.

  또, 하루는 고누가 놀고 싶어 젊은이들 중으로 갔더니 젊은이들이 보고, 《아니 흰머리 적지 않는 어른이 어찌 검은 머리 젊은이들 판에 끼어드나요? 어서 노인들한테로 가요!》그래서 그는 집에 돌아오자 흰 머리를 마구 뽑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그는 노인들한테로 갈 때는 검은 머리만 잡아뽑고 젊은이들에게로 갈 때는 흰 머리만 잡아뽑게 되었는데, 이렇게 몇 달 시간이 지나가자 그의 머리는 아주 그만 번대머리가 되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은 자기의 주견이라곤 조금도 없이 남의 장단에 춤추다가 곤경에 빠진 그를 두고 여간 비웃어 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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