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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속담 (6)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5
 
 
 
 
 

  하지만 그는 언제나 남들 앞에서는 학식이 있는 것처럼 두루 꾸며대었다.

  하여, 가난하여 글공부 못한 사람들이 편지를 가지고 가서 보아달라고 하면,

  "이놈아, 네따위놈들의 그따위 시시껄렁한 엽서나 보아주자고 돈 팔아 공부한 것 같으냐? 어서 썩 물러가라!"

  했고, 마을의 훈장이나 유지들이 그와 더불어 학문을 의논하자고 하면,

  "싹싹 걷우게. 공연히 머리 앞으게 글을 담론해선 무엇하나. 그럴거면 차라리 술이나 한 잔 마시세."

  하며, 딴전을 부리군 하였다.

  이러던 어느 하루 바람이 몹시 부는 날 그의 머슴 하나가 눈을 부비며 그의 딸에게서 온 편지 한 장을 들고 들어왔다.

  헌데, 까막눈 그로서는 그게 도대체 무슨 내용의 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조용히 마누라를 방에 불러 들였다.

  "여보, 마누라, 우리 딸년한테 무슨 불상사라도 생기지 않았을꼬?"

  "아니, 왜요?"

  "글세 이자 머슴녀석이 이 편지를 전하는 때 보니 눈을 부비며 들어오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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