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사회>조선족>조선족개황
 
재미있는 우리 속담
http://hljxinwen.dbw.cn   2008-12-03 14:16:35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중국 청나라 때 일이었다.

 

그때 조정에는 학식에 백지인 한 무지한 자가 고관대직 치정관계를 통하여 나라의 최고 시험관으로 임명되었다.

 

하여, 그는 직책상 매번 과거장을 최종적으로 검사하게 되었는데 기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무엇을 하겠는가!

 

허나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던 그는 묘한 계책 하나를 생각해 냈다.

 

《그렇지, 초시관이 있어 먼저 과거시험 답장의 우열을 따져 중시관에게 바칠 것이요, 또 중시관이 있어 처음 올라온 답장에서도 가장 우수한 것을 골라내여 나에게 보낼 것이라, 그러니 보나마나 그것들은 모두 훌륭한 답장들이 아니겠는가! 그런즉 마지막 등급이야 아무렇게나 매긴들 무슨 관계가 있으랴!》

 

하여, 그는 시험지를 돌돌 만 다음 큰 참대통 안에 넣고 한참동안 흔들다가 쏟아내군 했는데, 처음 나온 것을 일등 장원으로 뽑고, 그 다음 나온 것은 삼등 장원으로 우열을 정했다.

 

그러니, 과연 그 처사가 시간을 《절약》해 좋고 《대공무사》해 좋으니 실로 일거량득이 아니겠는가!

 

허지만, 이런 처사는 숱한 웃음거리를 빚어 내였으니 이로하여 통치배들의 무능과 과거의 허위성이 적나나 들어났다.

 

이로부터 항간에서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잘해도 그만, 못해도 그만》이란 속담이 류행되었다고 한다.

 

 

 
'별자리' 모델쇼 산시 타이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 쇼, 중...
‘2014 미스투어리즘 퀸 인터...
2015봄여름계열 국제패션주간...
‘2014 미스 중화 세계선발대...
 
·미국 달구는 '시크릿 산타', 한화 1...
·들깨 가루의 위험성!
·조선족 안무가 손룡규의 무용작품
·미국인들은 천재인가,,,,,바보인가,...
·콘돔, 언제 많이 팔렸나 봤더니?
 
Can not find mark:chnavor_blog
 
·앞서가는 성교육 교재, 왜 탈 많나
·한국 영화 '황해'에 비친 재한...
·"아이패드 없으면 강의 듣지마"...
Can not find mark:chnavor_layer_qrsc
·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2014년 전국 인대 정협 회의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 활동
·제24회 중국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
·중국 꿈
·칭하이 위수현 7.1규모 강진
·조선전장에서의 팽덕회 장군
·실제 촬영-개를 삼킨 바다 괴물
·KBS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