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새로운 차(茶) 음료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말차 음료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각 브랜드들도 말차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전체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절강(浙江)성 말차 수출량은 1241.97t(톤), 수출액은 1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집계된 차 음료 브랜드 42개 가운데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27개 브랜드가 말차 제품을 출시했다. 말차 신제품은 102종으로 집계됐다. 차 함유 제품에서 말차 비중은 2024년 6.3%에서 7.6%로 증가했다. 수요가 늘면서 말차 생산업체의 주문량도 급증했다.
절강성의 한 유기농 식품 회사 관계자는 “2025년도 회사의 말차 생산량은 1천t이 넘었다”면서 “현재 고객이 주문 후 물건을 받기까지 2~3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금화(金华)시 무의(武义)현의 한 말차 생산업체 관계자도 “수요 급증으로 올해 첫 생산한 말차 가루가 모두 판매됐으며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말차 생산국이다. 2025년 전국 말차 생산량은 1만 2천t을 넘어 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의현에서 점점 더 많은 재배농가가 전통 차잎에서 말차 원료 재배로 전환하고 있다. 한 재배농가는 “말차 생산량이 더 높고 수익이 더 좋다”면서 “주변 재배 농가의 80%가 말차 재배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수요 증가와 함께 말차 수출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절강성 항주(杭州)시의 한 말차 업체가 개발한 병뚜껑 형태의 말차 생산라인은 풀가동 중이다. 올해 수출 주문량은 10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4월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 말차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핵심 리유”라면서 “기술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중국의 말차 재배∙생산 기술도 점차 국제화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