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이스 슈퍼리그’·2025-2026흑룡강성 눈밭 제기차기 대항전(학강)이 학강시 체육장에서 열렸다. 대항전에는 할빈, 칠대하, 가목사, 학강에서 온 24개 대표팀의 20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 흰눈으로 뒤덮인 경기장에서도 선수들의 몸놀림은 날렵했다. 때로는 높이 뛰여 번개같은 스매싱을 했고, 때로는 제기를 들어 그물을 넘었으며 공격과 수비를 빠르게 전환했다. 특수한 눈밭환경은 경기의 재미를 더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기술과 응변능력에 대한 요구도 높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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