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중앙방송총국(CMG)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여 20일 직원들의 서화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신해웅 중국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총국장, 왕효진 중앙방송총국 부국장, 전국정협 위원인 류만명 중국국가화원 원장 겸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 등이 귀빈들과 함께 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왕효진 부국장은 축사에서 "최근 몇 년간 중앙방송총국은 습근평 문화 사상을 깊이 있게 학습하고 관철하며 '사상+예술+기술'의 융합 전파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문화 부호'에서 '문화 정신'으로의 발굴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여러 예술가들의 지도 아래 중앙방송국 직원들의 한 차례 유익한 탐구로 방송총국인들의 완벽을 추구하고 빈틈없는 정신적 풍모를 보여주고 국가 방송국의 이미지와 기질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중앙방송총국의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직원 서화사진전에 총 500여 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총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주제 창작 행사로 서예, 전각, 국화, 수채화, 유화, 사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점의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300여 점의 작품은 총대 부흥로, 부흥문, 광화로, 로곡 등 네 개 사무구역 예술 공간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