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입학시험이 끝나자 성내 단거리 려행 붐이 일어나고 있다. 할빈철도 국제려행사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반달동안 성내 단거리 려행을 즐기는 관광객이 관광객 총수의 약 50%를 차지하면서 여름방학 관광시장의 주력군으로 부상했다.

　　할빈철도국제려행사는 고속철 우대 전용렬차의 교통우세를 빌어 단거리 관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성내 여러 갈래 관광코스가 인기를 끌었다. 막하 오로라 감상 관광에 약 150명이 참가했고 야부리 포스터 동계아시안게임시대 관광에 235명 관광객이 참가했다. 가격 면에서는 야부리 2일 관광 성인 가격이 249원이고, 오로라 감상 4일 관광이 1098원과 1258원 두 종류로 나뉘는데 가성비가 엄청 높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단거리 려행 외에도 당일로 다녀오는 미니투어 역시 인기다. 많은 시민과 수험생 가족들이 치치할의 바비큐 려행을 선택해 미식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경습지는 청신한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을 끌면서 좋은 여름피서지로 되였다.

　　할빈철도국제려행사 관련 책임자는 "고속철 우대 전용렬차는 려행시간을 단축시켰을뿐만 아니라 교통과 풍경구 자원의 통합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려행체험을 제공했다"며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성내 단거리 려행 열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보다 많은 테마 관광코스가 잇따라 출시됨으로써 다양한 관광객들의 려행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얼음도시에서 림해에 이르기까지, 미식 려행에서 자연비밀탐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단거리 려행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고향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면서 이번 여름에 독특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