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가 2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인바운드 관광 통합 서비스 플랫폼 '이지 고(Easy Go)'를 정식 출시했다. 중문명은 '입경퉁(入境通)'이다.
'Easy Go'는 알리페이 글로벌 버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수요가 많은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형태로 각종 인바운드 관광 공공 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4일 스페인 관광객이 상해 외탄(外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해외 사용자도 휴대폰 간편가입만 하면 'Easy Go'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메뉴 메인페이지에 진입하면 '식음료·교통·관광·쇼핑' 4개 분야에 관한 30개 미니앱이 나타난다. 여기서 배달음식 주문, 맛집 추천, 대중교통, 차량호출, 공유자전거, 관광 정보, 티켓 예매, 수하물 보관, 택스리펀 서비스 위치 등 편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asy Go'는 영어를 기본으로 하며 다국어 실시간 번역서비스도 지원한다.
'Easy Go'에는 특별히 '도시 택스리펀 지도'를 볼 수 있는 '택스리펀 탭'이 추가됐다. 또한 상해 국제 서비스 포털을 통해 최신 도시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는 가이드 메뉴도 마련됐다. 관광팁 메뉴에서는 중국과 상해를 소개하는 공식 미디어와 해외 인플루언서의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