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할빈 공항의 항공편 정시 운항률이 전국 2천만명대 이상 려객 수송 규모 공항 가운데 2개월 련속 1위를 차지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두 달간 할빈 공항은 눈부신 운항 성적을 거두었다. 5월 항공편 출항 정시률은 97.02%에 달했고, 정시 출발률은 97.63%를 기록했다. 6월에는 더욱 복잡한 기상 여건에도 할빈 공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정시 운항률을 유지하며 출항 정시률 95.63%, 정시 출발률 97.23%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6월 정시 운항률은 전국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이와 같은 눈에 띄는 성적은 할빈 공항의 항공편 스케줄 관리(航班调度), 지상 지원, 기상 대응 등 다방면에서의 효률적 협업과 정확한 통제능력을 립증한다.
할빈 공항의 지속적인 정시 운항 성과는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한 덕분이다. 운영 관리 측면에서는 정밀 관리 모델을 도입해 첨단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활용,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항공편 배분을 조정하고 지상 지원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자원 활용 효률과 운영 효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동시에 할빈 공항은 항공사·항공관제 부서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효률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 의사결정을 통해 악천후·공역 통제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항공편 운항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공지(空地) 협업과 다자 협력 메커니즘은 할빈 공항의 정시 운항률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되고 있다.
동북 지역 최초의 2개 활주로 국제공항인 할빈 공항은 하드 인프라 측면에서도 두드러진 강점을 지닌다. 2개 활주로 구성으로 공항 수용 능력과 운영능력이 효과적으로 향상되였으며, 스마트 조류 퇴치 시스템과 활주로 미끄럼 방지 설비를 갖춤으로써 항공기의 리착륙 안전을 확실히 뒤받침하고 있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