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중류 라북 구간에 위치한 룡강삼협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러시아와 마주보고 있다. 공중에서 굽어보면 초여름 룡강삼협은 기복을 이룬 산봉우리들 사이를 옥색 띠가 구불구불 감싸고 있는 것 같다. 멀리 내다보면 푸른 산림과 그 사이를 쉼없이 사품치며 흘러가는 강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운 북국의 산수화가 웅장한 기세로 서서히 펼쳐진다.
출처: 중앙텔레비전방송총국 흑룡강지국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