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농업생산은 한해 식량 생산의 '첫 전투'이자, 한해 수확의 기반이다. 흑룡강성 보청현(宝清县)에서는 농용물자 서비스 우세를 충분히 살리고 농용물자서비스 령역을 확대하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농업생산을 착실하게 추진해 식량풍작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 전역의 향진에서 일찌감치 봄철농업생산 준비로 온통 활기 넘치는 분망한 모습이다.

　　보청진에는 310채의 벼 육모 하우스가 있는데 이미 170채의 하우스 설치 작업을 완성했으며 이 달 말까지 하우스 설치 작업을 전부 완성하고자 시공인원들은 연장근무까지 해가면서 진도를 서두르고 있다. 육모하우스를 미리 만들어놓으면 하우스 내 온도를 효과적으로 높여 모종이 자랄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벼 풍작을 거두기 위한 중요한 기반 절차이자 량곡의 높은 수확과 안정적인 수확을 확보하기 위한 보청진의 관건적인 조치이기도 하다.

　　봄철농업생산 준비는 농용물자 준비가 먼저다. 보청진 산하의 각 촌마다 적극 나서서 품질이 좋은 여러 종류의 화학비료를 이미 6천여톤 비축해 다양한 농작물의 생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미리 여러가지 봄철농업생산 기계장비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진행해 대형 트랙터에서 소형 파종기에 이르기까지 500여대의 기계장비에 대한 유지보수를 끝냈다.

　　농작물 증산, 농가 소득 증대, 농업 효익 증가로 청원진(青原镇)은 갈수록 많은 농가들이 농업개간기관과 지방정부 합작의 단맛을 보았다. 장흥송 보청현 승건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 경리는 "지난해 합작사는 597농장과 합작해 6천400무의 농경지를 위탁 재배했는데 농업개간기관의 선진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대형 농기계로 작업해 토지의 대면적 집중 재배를 실현한데 힘입어 1무당 수확고가 80킬로그램씩 증산한 것으로 측정됐다"면서 "이에 더 큰 자신감을 얻어 올해는 1만 8천무로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진은 농업개간 597농장과 이웃하고있는 우세를 살려 농업개간기관과 지방정부의 합작을 크게 추진했다. 597농장은 표준화, 규모화, 기계화 우위를 충분히 살려 재배가구에 량곡 재배 전 과정에 걸쳐 위탁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북대황의 선진 농업생산모델, 작업모델, 기술 및 생산기준을 위탁 토지에 적용해 기술 지원에서부터 경작 실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지방의 재배기준과 관리수준을 유력하게 향상했다.

　　보청현 여러 향과 진은 농사시기를 놓칠세라 미리 계획해 봄철농업생산을 보장해 식량 안전을 확보하고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청현 전역 봄철농업생산 준비 작업이 80% 이상 완성되였고, 농기구 점검 보수, 농용물자 비축, 농업기술보급 등 봄철농업생산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