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흑룡강성농업농촌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3월 11일까지 종자와 화학비료 공급이 60%를 초과했고 봄철농사 자금이 이미 90% 가까이 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성 범위에서 적설 제거작업과 벼 육모 하우스 건설 작업이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설작업이 93.2% 완성되였고 하우스 건설이 78.5% 완료되였다.
최근, 철려시 가신우(佳新优) 벼재배농민전문합작사에서는 봄철 농사 준비에 한창이다. 항가신(项佳新) 리사장이 인부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적설을 제거하는 등 현장 곳곳이 분주한 모습이였다.
항가신 리사장은 "올해 합작사는 벼, 옥수수, 콩, 북약 등 농작물을 도합 1만여 무 재배할 계획인데 요즘이 바로 봄철농사의 관건시기"라며 "현재 필요한 농자재는 이미 전부 주문을 마쳤고, 일부 종자, 화학비료는 이미 입고된 상태이며 얼마 후 새로 구입한 농기계가 도착하면 위탁관리 서비스가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항가신은 "지난해 합작사는 가재농법으로 좋은 경제효익을 거두었다"면서 "올해는 가재 번식 규모를 1000만 마리로 늘일 계획이며 4월 전에 번식 온실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치할시 부유현 중후향 봉생촌의 논밭에서는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왕영문 (王永文) 촌 당지부서기는 "올해 마을에서 옥수수, 콩, 밀 등 작물을 총 3만6천무 재배할 계획"이라며 "현재 농기구 점검보수, 농업물자 주문과 입고 등 준비작업이 한창"이라고 말했다.
왕영문 (王永文) 은 "밀 재배와 가공은 마을의 특색산업으로서 지난해 밀 생산량이 무당 275 킬로그램에 달했고, 게다가 경제적 효과도 매우 좋아 올해는 재배면적을 1000무에서 3000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 농업농촌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우리 성은 겨울철과 봄철 농한기를 리용해 '과학기술에 의한 단위당 생산량 향상' 겨울철과 봄철 양성활동을 전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선진적인 실용기술을 마을과 가정에 보급시키고 농업기술자와 농민들의 소양을 향상시켜 식량 증산, 농업 효익증가, 농민 소득 증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 성 범위에서 온라인 + 오프라인 양성반 1184기를 개설해 연인원 32만 5천명이 보급성 양성을 받았으며 과학기술자료를 20만 3,000 부 배포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