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주제가 제목이 "아시아를 빛내자"로 정해진 가운데 주제가 홍보 뮤직비디오가 1월 18일 공식 발표되였다. "아시아는 한가족"이라는 감정 핵심을 정확하고 섬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작곡가 란개(栾凯)와 작사가 량망(梁芒)은 , 연출팀과 5개월에 걸쳐 가사와 선률을 다듬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훈훈한 빙설의 노래"를 선사한다.

　　포스트 북경동계올림픽 시대에 '3억명 빙설 스포츠 참여'는 이미 현실이 되였다. 빙설스포츠의 활기찬 발전추세를 더욱 잘 구현하기 위해 연출팀은 특별히 청년가수 왕일박(王一博) 씨를 초청해 "아시아를 빛내자" 홍보곡 뮤직비디오의 촬영에 참여하도록 했다. "동계올림픽문화홍보대사"와 "빙설스포츠홍보대사"로서, 빙설스포츠를 열애하는 왕일박 가수는 스키, 얼음등반 등 운동종목에도 직접 참여함으로써 노래를 통해 "함께 즐기는 빙설(冰雪同欢)" 정신을 잘 전달하고자 했다. 노래 속에서 흩날리는 눈송이와 등불들은 반짝이는 별세계를 이루고 눈부신 불빛들은 온 아시아의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어 빙설의 매력을 아시아대지에 발산하게 된다.

　　주제가 "아시아를 빛내자"의 선률은 문화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각국 인민들의 감정을 이어주는 련결고리가 될 것이다. 사효람(沙晓岚) 총감독은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은 할빈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아시아로 퍼져나가는 점진 관계를 보여주고 최종 전 아시아가 '아름다움을 함께 하는' 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그때 가서 '산과 물이 서로 이어지고 인문적으로 서로 가까워지는' 아시아 스포츠 선수들이 주최지인 할빈에 모여 손을 잡고 함께 발전하는 활기를 발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빙설스포츠의 무대에서 전 아시아 각 나라와 지역 인민들이 친선의 정을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면서 "가는 길이 같고 마음이 서로 통하며 서로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아시아 문화가 이 천지에서 서로 만나 융합하고 화합하며 공생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주제가 "아시아를 빛내자"는 빙설 스포츠의 거센 물결의 빛, 번영 발전하고 서로 참고하는 문명의 빛, '아시아 운명공동체'의 밝은 전망의 빛을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희망의 빛은 동계아시안게임 정신을 다시 한번 꽃피우고 빙설의 꿈을 좇는 아시아의 힘을 해석하며, '인류운명공동체'와 '아시아운명공동체' 구축의 아름다운 비전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