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조각경연에 참가한 외국인 눈조각장인이 작품을 조각 중이다.
6일, 할빈 태양도풍경구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제27회 중국 · 할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가 태양도눈조각예술박람회에서 정식 막을 올렸다. 중국, 에콰도르,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스페인 등 10개 국 25개 대표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백명이 넘는 눈조각예술대가가 함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할빈국제눈조각경연대회는 4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체적이 3×3×4 립방미터에 달하는 눈덩이를 조각해 작품을 창작하게 된다. 창작된 작품은 9일 경기가 끝난 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 할빈 국제눈조각경연대회는 26회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할빈시 빙설축제의 중요한 브랜드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국제 유명 눈조각예술의 교류 및 전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