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태평국제공항의 ‘흑룡강선물(黑龙江礼物)’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서면 현란한 문화관광 기념품에 눈이 부신다. 가게 앞을 지나던 려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을 하기도 하고 가게로 발걸음을 옮겨 구매상담을 하기도 한다. 도우미들은 고객들의 문의에 세심하게 기념품에 대해 설명한다.

　‘흑룡강선물’은 성 문화관광청이 주도하고 흑룡강 관광투자문화발전유한회사가 새롭게 기획하여 출시한 성급 관광상품 정부측 공공브랜드이며 해당 브랜드의 발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흑룡강선물 문화창의센터를 동시에 설립했다. 현재 ‘흑룡강선물’은 성내 13개 지방도시로부터 5개 큰 부류, 12개 소 종류의 4000여 가지 상품을 모집했다. ‘흑룡강선물’ 공항 플래그십 스토어의 부지면적은 600㎡에 달하며 가게 내에는 할빈, 목단강, 오대련지, 흑하 등 성내 특색 관광풍경구의 천 여가지 문화관광기념품이 전시되여 있다.

　　가게 내에는 여러 가지 랭장고 스티커와 동계아시안게임 기념품 외에도 피부 보호제품, 공예품, 빙설문화창의IP, 무형문화재 수공예 기념품 등이 진렬되여 있다. 그중 녹을 수 있는 베니싱 크림, 핸드 크림, 얼굴 팩 등이 녀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룡강 ‘4소 민족(四小民族)’ 빙설융화 베니싱 크림은 흑룡강 ‘4소 민족’의 빙설문화에서 창의 령감을 받았으며 해당 베니싱 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는 외 정교한 디자인이 독특한 민족풍정을 담고 있어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피부에 바르자 빙설이 녹아드는 듯한 감을 주는 베니싱 크림은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흑룡강의 남다른 ‘빙설’매력을 체험하게 한다.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아 흑룡강관광투자문화발전유한회사에서는 이미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제품(무형문화재) 생산업체 자격을 신청하고 수십명의 무형문화재 전승인, 기업과 손잡고 100여 가지 동계아시안게임 관련 무형문화재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제품들은 빙설경제, 동계아시안게임 관련 요소를 결합하고 무형문화재 공예를 리용해 원목, 호두, 조개 껍데기, 아마, 보리대 등 천연 재료들을 공예품으로 변신시켰다. 이런 제품들은 소장 가치와 기념의의를 갖추어 려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흑룡강선물’은 할빈에 여러 오프라인 상점을 두고 있을 뿐만아니라 성급 관광상품 공식 플랫폼도 적극 구축하고 여러 지방도시의 좋은 제품들을 모집해 관광상품이 지역을 벗어나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발견되여 여러 가지 루트로 판매되도록 했다. 기업 측에서는 또 전문성이 강한 라이브방송팀을 구성해 온라인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광주 등 국내 유명 MCN, 전자상거래기지와 손잡고 온라인판매 매트릭스(矩阵)를 형성하여 우리 성 고품질 제품의 지명도와 판매량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