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12일 북경에서 쇼이구 러시아 련방안보회의 서기와 함께 제19회 중러 전략안보협상을 주재했다.
쌍방은 협상에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전략안보 이슈에 관해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새로운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했다.
쌍방은 협력 강화를 통해 중러 관계 및 량국 발전과 진흥의 전반 국면을 잘 수호하고 글로벌 안보와 안정을 공동으로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왕의 주임은 최고지도자의 방향 제시는 중러 관계가 질 높게 발전하는 최대의 정치적 우세와 근본적 보장이라고 강조했다.
왕의 주임은 중러 전략안보협상 메커니즘은 량국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공감대를 근본적인 지침으로 삼고 쌍방의 안보와 발전 리익에 관련되는 전략적이고 전반적인 이슈에 관해 조률을 강화하며 상호신뢰의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전략적 협력의 내용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의 주임은 국제정세가 복잡다단하고 외부적 도전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러 쌍방은 단결과 협력을 굳건히 하면서 공동의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이구 서기는 불안정한 세계에 직면하여 러중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할 데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량국 최고지도자가 달성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량자 협력을 밀접히 하며 유엔 등 다자 체제에서의 협동을 강화하여 러중관계가 끊임없이 새롭고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구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