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 해림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대한 공사인 림해댐이 한창 건설 중이다. 현재 방죽 고분사식 관개 및 침투 차단, 댐 기초 고형 그라우트 구축, 중력 댐 콘크리트 주입 등 작업이 주야로 시공 중이다.
관영재 흑룡강성 수리수력발전그룹 부총공정사는 림해댐은 2023년 5월 24일 착공해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이 38억 8천500만원에 달한다면서 2027년 6월에 댐의 주요한 시공임무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림해댐공사는 국가 150개 중대한 수리공사의 하나로서 도시급수를 위주로 하고 홍수방지와 관개를 결합하며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리용하는 대형 수리중추공사이다. 림해댐은 목단강 해림시 경내의 해랑하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총 저수량이 1억7천600만립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완공되면 목단강시와 해림시의 80만 주민에게 매년 1억8천만립방미터의 식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매년 6천126만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해 송전망에 송전함으로써 목단강지역의 전력공급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류지역의 관개면적을 15만 3천700 무 신규 증가하거나 개선할 수 있어 량곡생산의 안정에 유력한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 하류에 있는 장정진의 홍수방지표준을 20년에 한번 있을법한 수준에서 30년에 한번 있을법한 수준으로 높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도 보호할 수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