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기온이 일찍 내려가고 겨울 또한 길다. 전 성 각지에서는 4분기 프로젝트 시공 황금기에 총력을 기울여 품질을 틀어쥐고 진도를 서두르고 있다.

　　빈수철도의 수분하-국경선 구간의 개조공사현장에서 원래의 철도선로를 직선으로 바꾸기 위하여 시공팀은 알심들여 계획을 짜면서 이런 교각들을 건설하였다. 이런 교각의 경우 가장 높은 것은 47m, 가장 낮은 것도 18m에 이른다. 이와 같은 교각이 모두 45개 건설돼 교통 대동맥의 순조로운 련결과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빈수철도의 수분하-국경선 구간의 개조공사는 한랭지역에 위치하여 기후와 지형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유효공사기간이 7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시공측은 교량 건설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였다.

　　호박 중국철도 6국 빈수철도 개조공사 프로젝트 부총기사는 "앞의 강철 골조에 문을 두개 만들었는데 첫번째 문은 보온용 문"이라며 "그 뒤면에서 50미터 떨어진 곳에 또 두번째 보온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또 "그 내부에 또 열풍기를 설치해 내부의 공기에 대해 가열을 함으로써 콘크리트를 주입할 때 내부 공기가 10도쯤에 달해 콘크리트 시공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공사는 45개의 받침대 시공을 이미 마무리하고 교각 본체에 대한 시공단계에 들어간 상황이다. 래년 말에 완공되면 렬차 운행시속이 55km에서 120km로 향상된다. 륙지교통시공은 진도를 보장하고 공중의 송전망과 배전망 건설 시효를 보장할 수 있다. 탑하에서 후중에 이르는 66킬로볼트 선로공사 시공현장에서도 시공일군들이 작업에 바삐 돌아치고 있다.

　　류이봉 국가전력망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 운영정비보수부 부주임은 "공사 기간 일부 구간에 짧은 시간의 정전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정상적인 전기 사용을 확보하기 위해 9대의 긴급 발전차량을 여러 구간에 배치해 주민들의 정상적인 전기 사용을 보장했다"고 말했다.

　　탑하에서 후중에 이르는 66킬로볼트 선로는 길이가 85.3킬로미터로 현재 전체 시공 진도의 약 70%를 이미 완성한 상황이다.

　　조문림 국가전력망 대흥안령전력공급회사 총경리 조리는 "탑하-후중 구간의 공사 프로젝트 건설이 가동된 후 탑하-후중 구간에서 단일한 전원을 사용해 오던 50여년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 이로써 후중구 백성들의 생산과 생활에 필요한 각종 민생용 전력 공급과 중점 프로젝트 건설에 소요되는 전력 공급이 더욱 안정적이고 믿음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