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정치
중조 정상, 수교 75주년 경축 축전 교환
//hljxinwen.dbw.cn  2024-10-09 09:34:53

  습근평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양국 수교 75주년을 경축하는 축전을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75년 전 두 나라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해 두 나라의 새로운 력사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는 획기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75년간 두 나라는 인민정권을 공고히 하고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하는 길에서 손잡고 진전해 왔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시대의 변천과 국제정세 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로 되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자신은 중조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최근 몇 년간 김정은 총비서와 여러 차례 상봉하고 친서와 전문 등을 주고 받으며 밀접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중조 관계의 깊이있는 발전을 공동으로 인도하고 추동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새 시대,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량국 수교 75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친선적인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이 안정적으로 멀리 전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5년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설립되어 조중친선관계는 새로운 력사적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었다며 지난 75년간 두 당, 두 나라는 각자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의 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조중 친선을 변함없이 계승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두 나라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며 조선 당과 공화국정부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공고히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인민이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려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 다채로운 행사로 국경절 경축
· 제14회 ‘조선족 백종절’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 펼쳐져
· “렬사형님 옆에 묻어달라”던 소원 이루어져
· 940억9천만 달러, 전년 동기대비 12.4% 성장...중국 대외투자 안정적 성장
· 허련순의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 출간
· 中 국경절 련휴 박스오피스 수입 20억원 돌파
· 다양한 행사 즐기면서 보내는 국경절 련휴
· 문제 해결과 역경 극복 과정에서 맞이한 신중국 건국 75주년
· 외교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에 중국 국경절 축전
· 여러 나라 지도자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축하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