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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3개 기지, 1개 장벽, 1개 고지" 튼튼히 건설
//hljxinwen.dbw.cn  2024-09-25 11:00:00

  9월 24일, 흑룡강성은 "개혁의 진일보 전면 심화와 고품질 발전 추진"-새 중국 창립 75주년 기념 시리즈 주제 제2차 뉴스 브리핑을 열고 흑룡강성이 "당중앙 20기 3차 전체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리행하고 '3개 기지, 1개 장벽, 1개 고지' 건설에 진력해온"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원봉(袁峰)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흑룡강성은 '3개 기지, 1개 장벽, 1개 고지' 건설을 중점으로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을 착실하게 추진해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원봉(袁锋)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 당조서기 겸 주임.

  원봉 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의 중요한 상품량곡생산기지를 착실히 건설해왔다. 흑룡강은 세계 3대 흑토지대의 하나로서 경작지 총면적이 2억5천만무로 전국 1위를 차지한다. 흑룡강성은 곡식을 많이 재배하고 잘 재배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삼아 2023년, 전 성 식량 총생산량이 1557억6천만근을 기록, 6년 련속 1500억근 이상의 안정적인 생산량을 유지했고 총 생산량, 상품량, 출하량이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육종업의 혁신과 흑토지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요 농작물 우량종 보급률이 100%에 달했으며 루계로 1억무 이상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했고 16도강(十六道岗) 저수지, 향양산(向阳山) 관개구역 등 식량 생산능력을 제고시키는 중대한 수리공사를 착공했으며 "오량(五良)" 융합발전을 촉진해 식량 단위 당 수확고를 높이고 체계화, 제도화, 전문화, 표준화, 디지털화 등 '5화' 식량관리모식을 추진하여 더욱 안정적이고 믿음직하며 튼튼하고 안전한 대형 식량창고를 구축했다. 현재 전 성의 추수작업이 한창 북에서 남으로 질서있게 전개되고있는데 식량 총생산량이 또 새로운 기록을 창조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의 밥그릇에 더욱 많은 량질의 룡강식량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중장비생산제조기지를 잘 건설해왔다. 흑룡강성은 공업기초가 튼튼하다. 할빈전기그룹, 중국일중그룹, 할빈비행기공업그룹 등 '국보급' 기업들이 있고 또 새로 성장한 선진장비제조기업들도 많이 나타났다. 흑룡강성은 중앙-지방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대학교와 과학연구기관의 혁신동력을 적극 활성화하며 민영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면서 장비제조업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 개조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1년간 일련의 신시대 '국가 중기'들이 룡강의 힘을 과시했고 공간환경 지면 모의 대형과학장비가 사용에 투입되였으며 '령룡 1호(玲龙一号)'가 선진적인 원자력발전장비 국산화 '령의 기록'을 돌파했고 3천톤급 슈퍼 펄프형 침상단조 (mw) 수소첨가 반응기(超级浆态床锻焊加氢反应器)가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중국상업항공 (할빈) 기체설계센터, 중국일중수직주조기, 할빈전기 양수저장설비 등 프로젝트가 잇달아 실시됐고 년간 180개 위성을 생산하는 공업대학 위성 플렉서블 지능생산 라인 프로젝트가 국가의 승인을 받아 신질생산력 발전 실천지의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나라의 중요한 에너지 및 원자재 기지를 잘 건설해왔다. 흑룡강은 석유, 천연가스, 흑연 등의 매장량이 전국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셰일 오일 탐사와 개발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해 올해 전 성 셰일 오일과 셰일 가스 생산량이 동기 대비 각각 142%와 108% 증가했다. 호림-장춘 천연가스도관공사가 착공, 건설 중이다. 완공되면 매년 100억립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새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중국오광그룹의 고순도 흑연, 할빈유리연구소의 복합재료, 룡강신산업투자그룹의 폴리카보네이트 등 신소재 프로젝트가 완공돼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룡강 특색의 우세를 갖춘 현대화산업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조국 북방의 생태안전 보호벽을 튼튼히 쌓을 것이다. 흑룡강은 생태자원이 풍부하고 국제 중요 습지,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수량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삼림면적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탄소 감소, 오염 감소, 록색 확대, 성장을 협동 추진하고 석탄발전설비의 '3가지 개조 련동(三改联动)'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신형에너지체계 구축을 가속화했으며 '2고 1 저' 프로젝트를 단호히 억제해 단위당 GDP의 에너지 소모를 지속적으로 하락시킴으로써 8월 말까지 신에너지 설비의 비중이 55%에 달했다. 빙설관광의 폭발적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전 지역, 사계절, 전면적 특색 문화관광이 대폭 발전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성적으로 맞이한 관광객 연인수와 관광객 총지출이 각각 41.1%, 119.9% 증가했다. '삼북(三北)' 6기 프로젝트 건설과 호르친 모래땅 퇴치작업이 전면적으로 가동되고 조림면적이 104만무에 달했으며 소흥안령-삼강평원의 산, 물, 수림, 논밭, 호수, 초원 보호복원 프로젝트 시범건설을 완성했다. 상반기, 전 성의 대기질 우량 일수의 비례는 92%, 국가 고찰 단면 우량 수역의 비례는 83.3%로 동기 대비 각각 3% 포인트, 9.9% 포인트 향상돼 오염방지 공략전 성과 고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으로, 저탄소가 룡강의 가장 뚜렷한 특색으로 되도록 노력했다.

  우리 나라의 새로운 대북 개방 고지를 조성해왔다. 흑룡강성의 국경선은 길이가 2천981킬로미터에 달하며 27개 국가 1류 통상구 및 자유무역시험구, 변경경제협력구, 중점개발개방시험구, 종합보세구, 개발구 등 일련의 개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최전방 의식, 개방의식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에 적극 참여해 대외개방수준을 힘써 향상시켰다. 할빈공항은 중국 10대 국제 항공 허브 중 하나로 올해 1-8월 려객 수송수가 1천607만9천명, 물동량이 8만 8천톤에 달해 동기 대비 16.1%와 8.6% 증가했으며 14개 국제 항로를 개설해 동기대비 104.3% 증가한 33만 3천명의 국제 려객을 수송했다. 한편,가목사- 동강, 수분하-국경선 등 통로의 철도를 확대, 개조한 가운데 1-8월, 중국과 유럽간 정기화물렬차의 운행 회수가 79%, TEU가 175%, 화물액수가 246.7% 증가함으로써 전 성 화물의 수출입 총액이 7.3% 증가했다.

  출처:동북망

  편역: 장성복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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