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단맛은 사실 살찌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과일의 주성분은 물과 탄수화물이다. 과일의 단맛은 탄수화물 중의 자당, 과당, 포도당에서 나오는데 당도가 같을 때 과당이 많은 과일이 상대적으로 더 달콤하다. 다시 말하면 달지 않은 과일은 과당이 비교적 적지만 당도가 꼭 낮은 것은 아니다.
일부 과일은 당도가 높지만 유기산으로 인한 신맛이 단맛을 덮어 먹을 때 별로 달지 않다고 느낀다. 례하면 패션프루트, 산사 등 이다. 또 아보카도, 코코넛과 같은 과일은 달지 않지만 지방함량이 높다. 이처럼 먹을 때 단 느낌이 별로 없는 과일이라도 당도와 지방함량이 높아 살찌게 할 수 있다.
고기보다 칼로리가 높은 4가지 과일!
코코넛
100% 순수코코넛주스의 칼로리는 21 kcal/100ml에 불과하지만 코코넛의 칼로리는241kcal/100g에 달한다. 코코넛 과육은 지방함량이 33.49%에 달하는 데다 모두 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만약 코코넛주스를 마시고 코코넛 과육까지 파서 다 먹는다면 칼로리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아보카도
다양한 품종의 아보카도의 칼로리는 120 kcal/100g~167 kcal/100g 사이에 있다. 칼로리가 높은 원인은 지방함량(약20%)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산은 코코넛보다 우수한바 주로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평소에 사람들의 섭취량이 적다.
대추
신선한 일반대추의 칼로리는 125kcal/100g이고 작은 대추 례하면 밀운대추(密云小枣)의 칼로리는 229kcal/100g에 달한다.
두리안
두리안의 칼로리는 147 kcal/100g에 달하는데 그 칼로리는 주로 당에서 온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