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천개고교과학혁신단지(天开高教科创园, 이하 ‘천개원’)에 들어서는 순간 생기발랄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꼈다. 젊은이들이 분주히 단지내를 오가고 업무는 질서있게 진행되며 단지 내 건물은 현대화 느낌이 차고 넘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흡인력 강한 것은 수천 개 기업이 단지내에 입주해 강대한 과학기술혁신력이 집결된 데 있었다. 천개원의 년간 총 투자액은 3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어디라 할 것 없이 문만 열면 혁신 성과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천대지도(天大智图)에서는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중의약LLM(大语言模型)을 공식 발표했다. 고아(高雅) 천대지도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따르면 이는 AI와 전통 중의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진료제품이다. 대량의 중의학데이터와 실천경험이 입력된 LLM를 모바일 클라이언트 혹은 병원의 진료 및 치료 시스템 내에 삽입하면 환자들의 온라인 진찰과 방문진료에 상당한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 제품의 년간 방문자는 연인원 백만명을 초과하고 1억원 이상의 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개원은 과학기술의 성과 전환에 ‘가속기’ 역할을 담당하는 여러 류형의 금융서비스기구를 유치해 기업들의 자금문제를 해결했다. 여러 지역의 과학기술서비스기구를 유치하고 천진시와 기업간의 매칭, 정책적 지원, 인재 보장을 실천해 인공지능, 바이오과학기술 등 중점 령역의 기업들이 이곳에 정착하도록 했다.
임귀화(任贵华) 천진 천개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리사장은 “천개원은 기업이 더욱 넓은 시장을 지향해 발전하도록 하는 공간을 제공한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회사는 전국을 상대로 식량재배 대 성과의 협력을 찾고 있으며 흑룡강은 가장 먼저 협력을 고려하는 성이라고 밝혔다.
왕일성(王一成) 천진시과학기술국단지 혁신발전처 부처장은 “흑룡강은 천진과 마찬가지로 풍부한 과학교육자원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앞으로 메커니즘 건설, 서비스운영, 기업 육성에서 심층적 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