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오전 10시 37분 흑룡강 동강항구 서항 수운부두에서 유리, 철강, 엘리베이터 등 화물을 적재한 2척의 천톤급 선박이 동강항구를 떠나 러시아를 향했다. 이로써 올해 여름철 수상운송기 수상 국제화물 운수가 정식 시작되고 송화강 전 항로가 수상운송기에 들어섰다. 알아본데 따르면 첫 운항 수출화물은 도합 1540여톤, 화물 총가치가 1186만원에 달했으며 이틀간의 해상 항행을 통해 러시아 하바롭스크항에 도착한다. 서쪽 항구 수운부두의 첫 항해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각 합동검사부문이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감독관리 모식을 혁신하여 수상교통운수의 효률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수상교통운수 경제'대동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항을 보장했다.
동강항구 서항은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대외무역항으로 현재 항구에 12개의 천톤급 정박장이 있고 4.8km의 철도전용선이 있으며 각종 하역설비50여세트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3만평방미터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54척의 선박을 두고 있으며 년간 화물 물동량은 460만톤에 달한다. 동강항구 서항은 송화강의 말단에 위치한 항구이며 항구의 륙지면적은 48만평방미터, 3천 톤급의 선박이 통행할수 있으며 운송화물의 종류가 비교적 많아 부동한 운송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