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궤도 크레인이 철제 박스빔을 들어올려 지정된 라인 위치에 타설하고 있다.
기술자가 GPS위치추적 기기를 리용해 정밀하게 위치를 확정하고 있다.
29일 12시, 중국철도 제22국 서대교 보수개조공사 현장 지휘자의 명령에 따라 무게가 303톤에 이르는 무한궤도 크레인이 길이 32.9m, 무게218.4톤의 철제 박스빔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현장에서 기술자가 GPS위치추적기기를 리용해 한시간남짓한 시간을 들여 엄청난 크기의 철제 박스빔을 지정된 라인 위치에 밀리미터급 정밀도로 타설했다.
이틀에 거쳐 할빈시 동계아시안게임 도시품질향상보장프로젝트인 할빈시 서대교 보수개조공사는 가장 관건적인 들보교체작업을 완성했으며 2개의 대형 철제 박스빔 들보 타설작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할빈시 주요 도시구역과 간선도로에서 35년간 사용돼온 서대교 옛 다리에 대한 정밀화 '대수술'을 완성했다.
이 다리가 예정대로 5월 중순께 개통조건을 갖추게 되면 중심 도시구역 주간도로의 통행능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어 곧 다가올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와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개최를 위한 더욱 편리한 교통조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