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는 100년 전인 1924년 도로 우에 돌을 깔기 시작했고 공사는 2년이 걸렸다. 도로 전체 길이는 1천450미터로 총 87만 여 개의 돌을 사용했다. 중앙대가에 사용된 돌은 모두 가공을 거쳐 네모형의 빵모양을 갖추었는데 이에 사람들은 중앙대가의 돌을 ‘빵모양 돌(面包石)’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023년 ‘얼빈’이 유명세를 타며 일부 관광객들이 ‘빵모양 돌’을 집으로 가져가고 있다. 과연 관광객들은 무슨 수로 중앙대가의 ‘빵모양 돌’을 집으로 가져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