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전국정협 제14기 2차 회의에 참가했던 일부 흑룡강성 전국정협위원들이 대회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수한 뒤 CZ6218 항공편으로 할빈으로 돌아왔다.
회의 기간 27명의 흑룡강성 전국정협위원은 전체회의, 소조련합회의, 소조회의에 적극 참가해 제반 보고 및 결의를 참답게 청취하고 심의했으며 토론을 벌였다. 그들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 가속화 및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전면적 추진 등 국정운영에 대한 건의에 초점을 맞춰 룡강의 성적을 보여주고 룡강의 민의를 반영했으며 룡강의 목소리를 내면서 직책리행의 풍채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다양한 참정의정 형태를 통해 대회에 총 142건의 제안을 내놓았다. 그중 개인 제안이 76건, 련명으로 제출한 제안이 66건이며 사회실태와 민의정보 23건을 제출했다. 대회 발언 1차, 소조회의 발언이 80차에 달한다. 주로 식량 주요 산지와 주요 판매지 간 성(省)간 횡적 리익 보상 메커니즘의 구축, 농업보험의 중앙 재정 보험료 보조비률의 적당한 인상, 할빈-장춘-심양-대련 과학기술 및 산업 혁신 지대 구축, 동북 지역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국경지역 기초교육 강화, 사회보장 및 의료보건위생사업 발전의 최적화, 빙설관광 고품질 발전 추진 등 내용이 포함되였다. 이와 동시에 1명의 위원이 인민대회당 '위원 통로'에서 매스컴의 단체 취재를 받았고 연인원 168명이 성급 이상 매스컴의 취재를 받아 관련 측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국정협 제14기 2차 회의는 민주와 단합을 도모하고 민심과 힘을 모으며 실무적 분발 전진을 도모한 대회였다"고 위원들이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14차 5개년'계획의 목표와 임무를 실현하는 관건적인 한해이자 흑룡강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관건적인 한해"라고 말했다. 이어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습근평 총서기가 전국 량회 기간에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학습, 관철하는 것과 습근평 총서기가 흑룡강성 시찰 기간에 한 중요한 연설정신, 중요한 지시 정신을 관철 리행하는 것을 밀접히 결부시켜 실제행동으로 '두가지 확립'을 확고하게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굳건히 실천하며 위원으로서의 명예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위원으로서의 직책을 더욱 잘 짊어지며 기층과 각 계층 대중들 속에 깊이 들어가 전국 량회의 정신을 선전하고 업무의 실제와 결부시켜 회의정신을 관철하고 실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새 질적 생산력의 발전, 농업현대화의 추진, 과학기술의 자립자강, 민생복지의 보장 등에 초점을 맞춰 깊이 있는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건의를 적극 제기하며 널리 공감대를 이룸으로써 우리 성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