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생산제조기지를 강하게 잘 건설하는 것은 제조강국 건설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임무이자 국가산업 안전을 지키는 현실적 수요이며 동북진흥을 추진하는 유력한 조치이기도 하다.”라고 전국정협위원인 조지안(曹志安) 할빈전기그룹 당위서기 겸 리사장이 밝혔다.
조지안 위원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반드시 중장비 생산제조기지 건설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데 강력한 물질적 기반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지안 위원은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
첫째, 동북지역 대중소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시켜야 한다. 국가는 관련 정책을 내와 일부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확장하며 중앙기업의 선도 및 중추 역할을 발휘시키고 중소기업의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경쟁력이 있는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동북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완전한 산업사슬을 형성해야 한다.
둘째, 중장비 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국가 관련 부, 위원회가 지원 정책을 내와 동북지역 중장비업계의 선도기업이 스마트제조 시범공장을 건설하도록 지도하고 중장비기업이 하위업체와 협력하도록 격려하며 중장비 운영 및 보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등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에 장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조지안 위원은 또 중장비 기업이 핵심기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장비 제조업에 대한 금융, 재정, 세무 등 분야의 지원을 더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