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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과 단합의 협회로 거듭날 터
//hljxinwen.dbw.cn  2024-02-28 09:27:18

  청도조선족로교원친목회가 갑진년을 맞으면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청도조선족로교원친목회는 청도에 진출한 조선족 퇴직 로교원들을 위주로 구성, 2012년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장기간 교단에 몸담고 있으면서 문화교육예술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던 교원친목회의 출현은 청도 지역사회의 신선한 활력소로 되였다.

  청도조선족민속축제와 같은 대형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교원친목회에서는 방대한 대표단을 파견, 자체로 창작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이 창작 공연한 무용 <칼춤>과 <사계절 무용>, 소품 <조일만>은 청도 지역사회에서 정품으로 꼽힌다. 특히 혁명렬사 조일만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 시공간을 넘나들며 아들과 대화하는 장면을 생동하게 그려낸 소품 <조일만>은 번마다 관중들의 가슴을 울려주고 있다.

  설립 10여년간 청도조선족로교원 친목회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목받았다. 정월 대보름, 3.8절, 교원절, 당창건일, 부친절 등 명절을 맞으면서 경축행사를 펼쳤고 양로원, 약소군체 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으며 시사학습, 건강상식학습도 조직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으며 일전 청도조선족로교원친목회에서는 회장 리∙취임식을 거행하고 김선관을 청도조선족로교원친목회 제7회장으로 선거했다. 김선관(67세)은 호란사범에서 화학을 전공했고 방정현조선족중학교 교무주임, 방정현진수학교 리과 연구원을 력임했다.

  김선관은 취임사에서 “교원친목회의 우량한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고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단합된 친목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지난 2년간 청도조선족로교원친목회를 이끌었던 김성기 회장은 리임사를 통해 “로교원친목회가 순리롭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과 회장단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로교원친목회가 신임 회장의 지도하에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설매, 차분단, 리련자, 백원호, 리달선, 박금옥, 엄미화, 황복란, 류화련, 김옥순 등 10명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김성기, 김송철, 김리자에게 감사패와 생화를 증송했다.

  청도조선족교원친목회 산하 리창지회, 성양지회, 시내지회 등 3개 지회에서 이날 합창, 독창, 무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공연무대를 펼쳤고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성양조선족기업가협회, 청도조선족로인총회, 청도소수민족로연총회, 교육문화원 등의 10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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