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포럼 제24회 년차총회가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흑룡강 야부리에서 개최된다. 야부리포럼의 영향력이 끊임없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풍향계의 역할이 날로 두드러지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우수한 기업가들이 룡강에 와서 투자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

　　흑룡강의 독특한 기후조건과 질 좋은 사료자원은 야부리포럼 참가 기업인 신희망(新希望)그룹이 흑토에 뿌리를 내리게 했다. 이춘 신망(新望)농목유한회사의 3만마리 새끼돼지는 자람세가 좋아 3월 말에 출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당해에 건설하고 당해에 완공돼 당해에 량산을 이루었다.

　　량호한 비즈니스 환경은 흑룡강에서의 발전에 대한 기업의 자신감을 굳혔다. 신희망그룹은 최초 이춘 프로젝트에 투자해서부터 지금까지 치치할, 수화 등 여러 곳의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투자액이 루계 40억원을 넘어섰다.

　　세계 500대 기업인 자금(紫金)그룹도 흑룡강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중국 최대 동, 금, 아연, 연, 은 등 광산물 생산기업으로서 자금광업은 2006년 흑룡강의 풍부한 광물자원에 끌려 눈강에 착지했으며 현재 현지 기업의 자산 총액이 117억 원을 초과했다.

　　수년 동안 자금그룹은 흑하와 치치할에 각각 공장을 투자 건설해 광산개발, 금속제련, 청정에너지를 아우르는 비철금속산업사슬을 형성했다.

 

　　지금까지 바이두그룹, 태강(泰康)보험, 건룡(建龙)그룹, 물미(物美)그룹, 월성(月星)그룹, 만과(万科)그룹 등 27개 야부리포럼 리사 단위 및 협력 파트너가 흑룡강의 여러 곳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는데 인공지능, 금융, 에너지, 광물, 철강, 의료, 건강양생 등 다양한 분야가 망라되며 투자 총액이 1300억여원에 이른다.

 

　　주홍장 (朱洪章) 흑룡강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은 "야부리포럼은 중국의 다보스포럼이자 흑룡강 투자유치의 풍향계"라며 "이 포럼을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는 우리 성의 경영환경에 대해 료해하고 인정했으며 룡강 발전에 대한 기업가들의 자신감도 이번 빙설열기 속에서 립증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 '4567'현대화 산업체계 구축과 새로운 품질의 생산력 가속 육성, 그리고 정부의 집행력과 공신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투자는 반드시 산해관을 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였으며 이번 포럼은 필연적으로 '둥지를 만들어 봉황을 끌어들이고 천군만마가 함께 룡강 건설을 도모하는' 열띤 장면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올해 투자 유치의 순조로운 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