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수출입은행이 대외무역 기업을 적극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3년 '신(新)3종 제품(전기차∙태양전지∙리튬전지)' 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관련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28.11% 증가한 810억 원을 넘어섰다.
수 출입은행은 지난해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행동 방안을 심도 있게 실시했으며 대외무역 분야의 신용대출 집행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대외무역 산업대출 잔액은 3조2천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6% 늘었다. 신규 대출은 주로 제조업, 도소매, 교통∙운수, 창고 및 우정업 등의 분야에 집중됐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대외무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힘쓰며 해외창고를 중심으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대외무역 종합 서비스 등 신업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한 해 중소∙영세 대외무역 기업을 대상으로 집행한 신규 정책성 대출 규모는 353억 원에 달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