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신구가 국가 자주적 혁신시범구 건설을 계기로 자원, 생태, 과학연구, 산업, 지리적 위치 등 우위를 전환해 핵심 기술난제를 풀고 혁신 주체를 육성하며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기술성과를 상용화하는 시범구를 건설하는 등 방식을 통해 신개념 생산력(新质生产力)의 육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현대화 산업의 새로운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할빈신구의 첨단기술기업은 1097개로 전 성의 26.3%를 차지한다. 14개 기업이 국가급 소거인기업(小巨人)에 선정되였고 128개 중소기업이 성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에 선정되였는데 각각 전 성의 14.8%와 24.5%를 차지했다. 디지털경제 핵심기업이 천개를 돌파하고 연구개발혁신기구가 200개를 돌파했으며 첨단기술산업의 생산액이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7%를 차지했다. 한편 해외 고급 인재 혁신창업기지, 전국 제1진 과학기술서비스업 구역시범, 전국 군민협력시범구, 성 과학기술성과 전환 시범구, 국가급 '과학기술혁신 중국' 시범단지 및 제2진 시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책 + 서비스' 병진해 과학기술기업 발전을 위한 량방향 보호정책 실시
할빈신구는 '황금 30조', '혁신구동 25조','온정 21조' 등 전반 사슬 지원정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상급부서로부터 6억원에 달하는 과학기술기업 발전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장려 보조금으로 약 5억원을 지급했는데 그중 신청 면제 혜택정책(免申即享政策)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의 발전에 지원한 자금이 무려 1억원을 넘었다.
성, 시의 인재정책을 충분히 리용해 중점산업 인재 진흥발전 서비스 조치를 출범시키고 '지혜신구'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혁신 보조금 지원, 인재 자금 지원 32건 정책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주택, 교육, 의료, 육아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립체화된 인재유치정책을 도입했다. 혁신인재관리 체제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혁신창업인재 등급에 따른 장려메커니즘을 구축했으며 혁신능력, 품질, 실효, 기여 등 요소 지향적 과학기술인재 평가체계를 보완하고 과학기술장려방법을 보완했으며 혁신창업기업과 자주적 혁신인재에 대한 장려를 추가했다. 소가동, 류영탄 등 원사,과학자들이 신구에 입주해 워크스테이션을 설립하도록 했는데 원사, 박사 연구 워크스테이션 수가 19개, 성급 리더형 인재 비축 프로젝트 수가 22개에 이르렀다. 한편 연구생 이상 고급인재 1만 5천300명을 유치하고 5천여명의 룡강 출신 우수 인재가 귀향해 룡강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빈신구 공업정보화국 관련 책임자는 신구의 671개 중점기업을 상대로 신구 지도간부분담도급련계메커니즘(领导包联)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기업들이 봉착하고 있는 200여가지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고 소개했다. 송상가두(松祥街道)는 흑룡강성 최초의 무주민 '과학혁신 디지털 비즈니스 지역사회'를 설립해 관할구내의 첨단기술기업에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할빈신구 기률검사위원회와 감찰위원회는 공장 주재원 감독련락메커니즘을 만들어 제보전화를 공개, 기업 관련 고발사건 151건을 감독처리했다.
'량적 + 질적' 이륜구동으로 과학기술기업 발전의 '이중 향상' 추동
할빈신구는 과학기술혁신 증량기(增量器)의 배가 확대 효과를 발휘해 '소성장, 소상승, 고성장(微成长、小升高、高壮大)'의 단계별 육성 메커니즘을 구축해 과학기술기업이 무에서 유를, 작던데서 큰데로, 약하던데서 강한데로 발전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일부 고속 성장하는 과학기술기업과 혁신형 리더기업을 육성시켜 과학기술기업의 량적, 질적 향상을 촉진했다.
중소형 과학기술기업을 육성한다. 혁신적 창업을 격려하고 과학연구인원과 대학생들의 과학기술형 기업 설립을 지지하며 국내외 유명 과학기술기업을 유치해 자회사를 설립하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여러 부류의 주체가 과학기술형 기업을 설립하게 한다. 동시에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평가신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며 차츰 일련의 중소형 과학기술기업군을 형성한다. 2021년 새로 증가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859개로 전시 증가량의 36.4%를 차지했다. 2022년 새로 증가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777개로 전시 증가량의 34%를 차지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새로 증가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 781개로 전시 증가량의 43%를 차지했다.
첨단기술기업의 발전을 추진한다. 첨단기술기업 육성을 전면진흥발전의 중요한 고리로 잡고 힘을 합쳐 창작성, 선도성 과학기술 난관공략을 추진하며 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정책적 지지를 보완 및 강화한다. 기업의 혁신 적극성과 주동성을 제고하고 중소형 과학기술기업을 첨단기술기업으로 육성한다. 첨단기술기업은 2019년의 258개에서 2020년의 924개로 늘어 년평균 86.1% 증가, 전시의 40.1%를 차지했다. 2023년 흑룡강성 첨단기술기업은 11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형 기업의 발전에 조력한다. 기구 완벽화, 정책적 지지, 선전 선도, 단계별 육성(梯队培育), 주주권 융자 등 조치를 통해 혁신형 선도 기업의 상장을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발전 국면을 형성한다. 할빈신구의 기업 상장 육성 탱크를 혁신하고 ‘할빈신구기업 상장 육성 탱크 관리방법’을 출범하였으며 정책 해독 전문전화를 개통하고 선후로 선본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해홍과학기술회사를 위해 상장 지지 자금 500만원과 150만원을 쟁취했다.
현재 상장기업이 13개에 달하며 상장 육성 탱크 내 기업이 55개, 흑룡강 정권감독국에 등록된 기업이 4개에 달한다. 신광광전(新光光电), 할빈베어링유한회사가 국가기업기술센터의 승인을 받았고 푸얼자테크놀러지(敷尔佳科技)가 성공적으로 상장하였으며 아이퉈푸과학기술(艾拓普科技), 한방의료과학기술(瀚邦医疗科技)이 제5차 전국 전, 정, 특, 신 ‘소거인’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