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음악카니발 계렬문화행사가 23일 할빈홍수방지기념탑광장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 로동모범예술단, 악지운예술단, 얼음의 소리예술단, 시 하모니카예술단과 맹비원몽예술단이 관중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흑룡강성 로동모범예술단의 대합창 '심원춘ㆍ눈 '과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네'로 막을 올렸다. '초원의 떠오르는 태양' '할빈의 여름', 하모니카 연주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시랑송 '사랑해요 중국', 무용 '즐겁게 춤추자' 등 다채로운 공연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은 악지운예술단의 대합창 '키잡이'속에서 막을 내렸다.
왕영 악지운예술단 단장은 "시민음악카니발 계렬문화행사는 도시의 축제이고 인민들의 명절"이라며 "할빈의 여름음악회 대중무대는 너도 나도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