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한랭지 향미의 고장인 흑룡강성 수화시 북림구 103만무의 벼가 좋은 자람새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그윽한 벼꽃향기를 풍기고 있다. 북림구 진가진의 성창벼과학기술단지의 벼는 이미 숙성기에 접어들어 묵직한 벼이삭이 바람에 흔들리며 풍년을 기대하고 있는 듯 했다.
북림구는 예로부터 '6개 강과 9개 기슭'을 보유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호란하, 노민하 등 6갈래 강이 북림구 전역을 흘러 지나고 있다. 이처럼 완벽한 자연환경은 이곳 한랭지 흑토를 정화시켜 풍요로운 만경 옥토를 만들어놓았다. 북림구는 국가급 벼 우량 품종 육성기지와 국가급 벼 종자 제작 현으로서 우량 종자, 훌륭한 재배법, 훌륭한 제작, 우량 경작지, 훌륭한 농기계, 우수 인재에 주력해 표준화 생산기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벼 지능화 싹틔우기, 생물 예방 통제, 물절약 관개 기술을 중점 보급해 가장 맛있고 가장 안전한 최상의 유기농 '북림향미' 브랜드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식량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인민망 흑룡강뉴스채널
편역: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