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영향력' 꾸준히 확대
치치할룡강부풍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글루탐산 나트륨 생산작업장에서 각종 설비들이 굉음을 내며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들이 로봇손에 의해 척척 쌓여지고 있었다. 이 제품들은 곧 대련항에 운송돼 전국 각지와 유럽련합, 아세안 국가로 발송될 예정이다.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에서는 '개방하는 룡강을 건설하고 우리 나라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할 것'을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은 지리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지역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발전 구도에 융합해 대외무역 발전이 더욱 다원화되고 국제시장의 영향력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신흥 시장의 '유망주'를 깊이 발굴
밀산시 우낙수출입무역유한회사는 마르티니크에, 호림시 예사수출입무역회사는 부키나파소에, 내륙항만공급사슬관리(할빈)회사는 프랑스령 가이아나에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신흥시장을 대대적으로 개척하는 것은 룡강무역투자협력의 질과 수준을 제고하는 주력점과 성장점으로 되고 있다.
대경유전장비제조그룹 력신펌프업유한회사 전기펌프제조공장은 3억원 잠유 전기펌프 일체화 서비스계약(潜油电泵一体化服务合同)에 락찰된 전기펌프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력신펌프유한회사는 이미 이라크 알 하데브유전에서 12년 련속 잠유 전기펌프 시장 점유률 100%를 차지하였으며 이번에 또 3억원이 넘는 잠유 전기펌프 일체화 서비스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여 시장점유률을 한층 더 공고히 하였다.
우준줄 흑룡강성 상무청 대외무역처 책임자는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대외무역 신흥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다"며 "개발도상 경제체와 신흥경제체의 도시화 진척도가 빨라지고 제조업이 번창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가 왕성해 많은 업계와 기업들은 이미 신흥시장의 잠재력을 보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진출의 길을 열어 빠른 성장을 가져옴으로써 룡강 국제시장이 한층 더 다원화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 연선 시장 개척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외에 올해 들어 흑룡강성은 또 중점 무역 파트너 개척을 견지해 '일대일로' 연선국가, RCEP 무역 파트너 및 아세안 국가와의 수출입이 고속 성장을 유지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이미 97%에 달하는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무역거래를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흑룡강성은 동기대비 16.8% 증가한 1천126억 2천만원의 수출입을 실현했다. RCEP 무역파트너국과 아세안국가와의 무역범위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RCEP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액이 동기대비 18.2% 증가한 133억 2천만원에 달했다.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48.3% 증가한 49억 2천만원에 달했으며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수출입액은 동기대비 21.6% 증가한 67억 9천만원에 달했다. 대 아프리카 국가의 수출입은 15억원으로 동기대비 75.1% 증가했다. 한편 대외무역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작년 동기 대비 무역 상대국이 13개 더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룡강부풍(阜丰)회사는 부풍그룹 산하의 완전 출자 자회사이다. 주로 옥수수 심층가공업에 종사하고 있는 룡강부풍은 현재 200만톤 옥수수 심층가공 능력을 갖추었으며 2022년 수출을 통해 3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올해 상반년에는 아시안, 아프리카주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해당 회사의 수출업무 집행부 동길자(董吉子) 경리는 아시안과 아프리카는 줄곧 그룹의 중요한 바이어라며 치치할공장 건설 후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공예를 도입했는데 국제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에서는 룡강부풍회사에 대한 중시를 돌리고 지난해부터 그룹의 판매책략을 조정, 사료와 당류(糖)의 수출 판매제품을 룡강부풍 쪽으로 기울였는데 룡강부풍의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흑룡강이품(伊品)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 작업장에서 황금빛 옥수수알갱이들이 심층 가공을 거쳐 트레오닌, 리신 등 제품으로 변신했다. 2022년 이 기업의 수출액은 29억원에 달했으며 제품은 세계 3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판매되고 있다.
합만군(哈万军) 룡강이품 부총경리는 “룡강이품은 유럽과 아메리카 등 성숙된 시장뿐만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아시안, 아프리카, 중동 등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수출루트를 두고 있다”며 “현재까지 전반 수출량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해 수출량이 지난해 대비 15% 이상 증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출량이 증가된 리유에 대해 합 부총경리는 신흥시장 지역의 생활수준이 제고되고 있어 회사에서 생산하는 민생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룡강이품의 공급사슬 우세와 회사 운영효률, 흑룡강성의 량호한 대외무역 정책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현재 핵심수출산지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보너스, 기업의 ‘외화벌이’에 조력
올해 들어 흑룡강성 각지, 각 부문이 기업의 ‘외화벌이’에 적극 조력하고 있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대외무역특별행동인 ‘정책 실시와 서비스 강화로 난제 해결’을 전개해 전 성 중점기업을 방문하고 기업들의 실제적인 난제를 알아보면서 일대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기업이 프로젝트 고찰, 국내 비준허가, 해외등록과 경영관리에서 봉착하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알아보고 프로젝트의 진도를 추적, 촉진하는 등 전반과정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흑룡강성은 플랫폼 건설을 힘껏 추진했다. 수분하 시장구매무역 시범지에 대한 업무지도를 강화하고 흑룡강성 수출무역액을 확대했다. '시장구매+국경간' 전자상거래의 융합발전 모식을 적극 추진하고 억형(亿亨)회사 등 성내외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이 시장구매무역 형식으로 상품을 수출하도록 이끌었다. 우리 나라 의류, 침구류, 신발류, 가방류, 일용품, 등구, 전자제품, prepackaged foods(预包装食品) 등 생산기업이 수분하 청운(青云)시장에 입주하도록 적극적으로 매칭했으며 대러시아상품 전시, 수출업무를 전개했다. 현재까지 시장구매무역 수출 총액이 217억 4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 외무역 형세의 새로운 변화를 상대로 할빈세관은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대외무역 규모 안정과 구조 최적화를 추진할데 대한 할빈세관의 특별조치’를 출범하고 25조례의 우대조치를 내놓아 흑룡강성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에 활력과 동력을 주입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