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을 맞으며 산동성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1일, ‘민들레’컵 우리 말 시랑송이야기대회를 청도서원장조선족소학교에서 개최했다.
‘민들레’컵은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 회원작품을 상대로 자체로 설립한 문학상이다. 지난해까지 이미 2회 개최했고 리홍숙이 련속 ‘민들레문학상’대상을 수상하였다.
‘민들레’문학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 민족 말과 글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민들레’컵 우리 말 시랑송대회를 개최, 많은 어린이들이 동참했다. 올해로 두번째로 펼쳐진 시랑송대회에는 45명 어린이들이 23개 종목을 갖고 참가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리문혁, 장학규, 리홍철, 구인숙, 리홍숙 등 5명 작가로 구성된 평심위원들의 평의를 거쳐 1학년 학생 신혜진이 이야기 <혹부리 령감>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
청도서원장조선족소학교 학부모 대표 김매화는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우리 글로
시랑송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청도조선족작가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에도 계속 시랑송,이야기 대회를 꾸준하게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 리문혁 회장은 “우리 민족교육 현장을 찾아 향후에도 계속 “우리말 시랑송, 이야기 대회를 이어가겠다, 우리 민족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청도조선족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청도창작위원회로 공식 등록, 지난해까지 이미 서원장조선족소학교와 대원학교를 찾아 조선족어린이 백일장을 10회 펼쳤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