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국 로봇 정상회의 및 지능형 경제 인재 정상회의'가 중국 동부 절강성 여요시에서 24일 개막했다.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로봇의 핵심기술과 응용, 산업사슬 기술의 디지털화, 로봇의 고차원 기술응용 등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을 추동하고 전통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며 로봇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데 취지를 뒀다. 회의 기간 산업 관계자들 간 교류, 인재 소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중국 로봇산업 발전지수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지창봉뇌(智昌蜂脑)공업인터넷플랫폼, 중남대학, 공업정보부 산업발전촉진센터가 여요시 정부와 총 203억 위안 투자 규모의 27개 프로젝트 협력 협의서를 현장에서 체결했다.
'중국 로봇 정상회의 및 지능형 경제 인재 정상회의'는 지난 2016년 여요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1,185억 원 규모의 105개 투자 프로젝트를 체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