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조동(肇东) 샤오빙(小饼, 숯불에 구운 후 양념을 바르고 고추가루, 깨, 쪽파를 뿌려 먹는 밀전병)’ 미식문화제가 지난 5월 21일 저녁 조동시 인민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를 계승하면서 ‘조동 샤오빙’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무형문화재와 관광이 서로 융합되고 발전되며 도시의 활력을 한층 더 불러일으키자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번 ‘조동 샤오빙’ 미식문화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속된다. 조동시 정부는 미식제에 조력하기 위해 50만원에 달하는 ‘조동 샤오빙’ 소비권을 발급했다. 주행사장에 로점 200개와 테이블 500개를 설치했고 주변에 있는 기관업체의 주차장 8곳을 개방해 식객들이 무료로 사용하게 했다. 또한 12개의 집법팀을 구성해 ‘조동 샤오빙’ 미식문화재 주행사장과 정부광장에 대한 교대 순시를 하면서 관리하도록 했다.
조동시는 ‘조동에서 만나요(相约肇东)-바비큐 시즌’이라는 주제로 1일 관광, 2일 관광 코스를 출시해 관광객들은 조동시에 와서 바비큐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동시의 각 관광구도 유람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