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록 춘삼월에 접어들었지만 전국의 빙설 애호가들은 여전히 흑룡강에서 눈을 즐기며 봄을 맞이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조국의 최북단 지리적 위치와 반년에 달하는 저온 환경은 흑룡강으로 하여금 빙설제의 초장기 대기를 실현하게 하였다. 11일 오전 할빈 모아산 스키장에서 “맹룡이 강을 건느다” 스키경기가 막을 올렸다.
괴점규(槐占奎) 중청관광 모아산 스키장 운영 매니저는 “올해 빙설철 접대량이 연 6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겨울 스키뿐 아니라 여름엔 야외 확장, 자동차 캠핑 등 사계절 운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3월 9일 할빈 극지공원에서 책가방 멘 팽귄 “흑룡강 빙설천사”와 “할빈도시관광 IP”메달 수여식이 있었다. 이는 전국을 뜨겁게 달군 “책가방 멘 펭귄”이 할빈 도시관광 모델 “흑룡강 빙설천사”로 변신한 것이다. 이번 겨울에 “책가방 멘 펭귄”이 흑룡강 빙설 명승지를 순회하는 것은 전국적인 인기 사건이 되였다. “책가방 멘 펭귄 빙설 투어”행사장은 매번 관광객들로 꽉 찼으며 25일동안 8억 5천만회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1~2월 흑룡강 스키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50% 이상 성장했고 스키호텔 주문량은 2019년 동기대비 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 이후 제24회 할빈 빙설대세계에는 80여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설향풍경구는 30만명의 방문객을 접대했다. 음력설 이후 야부리 스키관광리조트는 연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