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1월 무역수지가 3조 5000억엔(1달러 약 134엔) 적자를 기록했다. 1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0조 500억엔, 수출은 3.5% 늘어난 6조 5500억엔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1월 수출입액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수출입량은 되려 감소했다.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1월 무역수지 적자가 높게 나오기 쉽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 원유 선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폭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